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
황호봉 지음 / 원앤원북스 / 202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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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드라마로 방영된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원작인 웹툰을 출시했을 때도 많은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정년을 앞둔 많은 50대의 직장인들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았기에 시청자도, 독자들도 자신의 이야기처럼 많은 공감을 했던 것 같다.


과거에는 은퇴를 하면 목돈인 퇴직금으로 창업을 하거나 자영업에 뛰어드는 사례도 많았고, 드라마의 이야기처럼 부동산에 투자하기도 했었다고 한다. 하지만 부동산 사기에 노년에 쓸 자금을 모두 날리는 안타까운 일도 많이 발생하고, 가게를 해도 기대만큼의 수익을 얻지 못하는 상황도 생기다보니, 이제는 이런 실패보다는 국민연금 외에 일정 금액 이상의 개인 연금을 받도록 설계하는게 좋은 노후 준비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50부터 시작하는 월 300 연금 만들기’는 그런 흐름에 따라 현실적으로 월 300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왜 월 300만 원이라는 금액이 어떻게 정해졌냐는 점이다. 50세 이상 중고령자와 그 배우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주관적 노후 필요 생활비는 개인 기준 최소 139만원, 적정 생활비는 197만 원으로 나타났고, 부부 기준으로는 최소 216만원, 적정 생활비는  298만원으로 나왔다고 한다. 노후 생활을 위해 최소 기준이 아닌 적정기준 이상 그리고 물가 인상률을 감안했을 때 은퇴한 노부부에게 필요한 금액은 300만원 이상이기에 이렇게 정한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황호봉님은 자산배분 전략을 기반으로 글로벌 주식,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하는 현직 매니저다. ‘나는 당신이 달러 투자를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등 4권의 글로벌 투자 서적을 집필했으며, 고액 자산가, 법인 및 연금 자금 운용을 위한 ‘제니스그룹’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다고 한다.


저자는 1장에서부터 과거 많은 사람들이 선호했던 꼬마빌딩에서 금융자산으로의 고정관념을 변경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노후에는 금융상품이 유리한 점을 설명하고, 연금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환금성 자산이 왜 중요한지를 한번 더 강조한다. 노후 설계의 3종 세트인 연금저축, IRP, ISA는 기본적으로 준비하고 있어야 하고, 자신의 상황에 따라서 자산 배분과 리밸런싱을 해야 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각자마다 사정이 다르기에, 노후 준비는 개인차가 있겠지만, 50이 되기 전에 큰 지출이 필요해 퇴직금이나 기타 연금이 없는 사람도 50부터라도 준비해도 늦지 않았다고 얘기한다. 특히 최근에 각광을 받는 따박따박 월배당 투자가 그것인데, 월배당도 중요하지만, 기초 자산도 우상향하는 고배당 상품에 투자하라고 조언한다.실제 3장과 4장은 월 300을 위한 마법의 연금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준비하면 좋은지를 각각의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50이란 나이도 아직 늦지 않았다. 은퇴 후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위해, 지금부터라도 금융 자산을 통해 연금 설계를 철저히 준비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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