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식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
고은미 지음 / 토네이도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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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22일은 국내 주식시장도 KOSPI 지수가 사상 최초로 5000 포인트를 찍은 역사적인 날이었다. 지난해부터 상승장이었던 국내 주식시장은 그 이전에는 다른 나라에 비해 저조한 성장을 보였었다. 그에 비해 세계 경제를 이끌고 있는 미국 주식 시장은 계속 상승장인 듯 하다. 얼마 전 기사를 읽었는데, 국내에서 미국 주식에 투자한 '서학개미'들 중 2024년 귀속 해외주식 양도세 신고 인원이 52만명이 넘었고, 1인당 평균 양도차익이 2800만원 정도라고 한다. 미국주식 투자로 양도소득세를 내더라도 더 큰 수익을 낸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보니 미국 주식시장을 꼭 해야할 것만 같은 느낌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상승세 장이지만,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 분석과 공부를 해야한다. 미국 주식시장은 규모가 몇십배나 더 크기 때문에, 더 많은 분석과 공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이름있는 글로벌 기업들에 투자해도 되지만, 자신이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탐구하고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현 미국 회계사이면서 미국주식투자자들에게 인정받는 유튜브 크리에이터인 유튜브 채널 ‘미국회계사 EK’의 고은미 작가가 쓴 '미국주식 어떤 기업에 투자할 것인가'는 저자가 그동안 수백 건의 미국 기업 재무제표를 분석하면서 얻게 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어떤 미국 기업에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수많은 미국 기업들 중에서 투자할만한 기업을 찾는 기본은 바로 재무제표의 분석에 있다. 그것은 어느 주식시장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분석 방법을 배우고 자신만의 기준을 잘 세우면 될 것이다. 저자가 책 속에서 강조하는 것은 투하자본수익률(ROIC)이다. 재무제표의 다른 항목도 중요하고, 다른 경제 지표도 중요하지만, 저자가 우선적으로 하는 것이 투하자본수익률이다. 주식 투자자는 기업을 평가할 때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이 투자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를 살펴야 하고, 그 투자 효율성이 높으면 기업은 불황에도 견디는 견고한 이익 구조를 유지하고, 복리 효과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책 속에서 소개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은 이미 널리 알려진 기업들이다. 그런데 왜 이 기업들이 잘 나가는지에 대한 정보는 잘 모른채 단순히 기업명과 테마, 또는 배당수익률로 투자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책 속에서 소개된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와 아마존, 코카콜라와 P&G 같은 기업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1위 기업들이고, 이 기업들이 어떻게 자신의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지를 재무제표를 통해 잘 알 수 있다.



단기적인 호재에 따른 투자가 아니라 '주식은 장투가 정답'이라는 말도 있듯이 장기 투자자의 관점에서 접근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해야 할 것이다.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 뿐만 아니라 찰리 멍거, 피터 린치 등과 같은 대가들도 기업이 얼마나 돈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를 반드시 점검한다고 한다. 이와 더불어 기업의 현금 흐름도 중요하고, 실제로 돈 버는 능력이 있는지도 투자자의 관점에서 꼭 체크해야할 항목이니 재무제표 분석을 통한 미국 주식 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은 분이라면 꼭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개인적으로도 꼭 기억하고 투자에 활용할 내용들이 많아서 여러 번 탐독하려고 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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