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와 인간, 그 오래된 동행
김서형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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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의 원자 기호는 6번이고 원소 기호는 'C'이다. 이는 탄소 원자가 6개의 양성자와 6개의 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가장 바깥 껍질에 4개의 전자를 가져 4개의 다른 원자와 결합할 수 있는 중요한 특징을 가진다. 탄소를 중심으로 별의 탄생, 생명체의 기원을 들려주는 '탄소와 인간, 그 오래된 동행'이라는 책을 읽었다.



최근 우주 산업이 각광을 받고 있고, 많은 이들의 이목이 우주로 향하고 있는 최근의 트렌드가 이 책을 만나게 된 기회를 갖게된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김서형님은 서울여자 간호대학교 선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이고, 이화여자대학교 사학과에서 미국 질병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한다.



제 2차 세계대전을 종식시킨 맨하튼 프로젝트의 원자폭탄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수소폭탄, 핵융합, 별의 탄생, 우리은하와 태양계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탄소의 존재를 인식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생명체탄소는 생명의 구조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원소다. 아미노산에서는 중심 원자로 단백질 형성을 주도하고, 인지질에서는 지방산과 글리세롤 구조를 통해 세포막 형성을 가능하게 한다고 한다. 아미노산과 지질은 모두 탄소 사슬 위에 생명 기능을 실현한 분자들이며, 탄소가 없었다면 생명 탄생과 유지가 불가능하다고 하니 탄소의 존재를 무시할 수 없다.



판게아라 불리는 약 3억 년 전 고생대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약 2억 년 전 중생대 초까지 존재했던 지구의 초대륙은 해양 순환과 대기 대순환의 패턴을 변화시켜 지구 전체의 탄소 이동 경로에도 구조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하고, 해양 생태계를 이끌고 생물 진화 측면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제시했다.



페름기의 대멸종은 현재의 인류가 직면한 기후 위기와도 깊이 맞닿아 있고, 탄소 순환의 무너짐이 어떻게 지구 전체에 재앙을 불러오는지를 보여주는 경고의 역사적 기록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때문에 우리는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한 정책적 실천이 절실하고, 탄소 중립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책 속에서는 인류의 역사와 함꼐한 탄소의 이야기가 더 많이 담겨있다. 탄소와 오랜 동행을 한 인류의 역사 아니 우주의 역사가 궁금한 분이라면 꼭 읽어보길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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