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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 - 20년간 연간손실 0원, 국가대표 프랍 트레이더의 완벽한 ‘손익비’ 전략
김진 지음 / 체인지업 / 2025년 7월
평점 :

주변에서 주식 투자를 하는 분들의 공통적인 이야기는 주도 산업에서 대장주, 1등주에 투자해서 수익도 크고 손실도 상대적으로 적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도 관심을 갖으니 거래량도 많고, 주식 변동의 폭도 크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1년동안 프랍 트레이더로 활동하면서 연 15%의 수익을 올린 김진님이 쓴 '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에서도 제 2의 주식이 아닌 주도주에 투자하라고 강조한다. 저자 김진 님은 1998년 동양증권(현 유안트증권)에 입사하여 2001년부터 8월부터 주식 운용팀에서 프랍 트레이더를 시작했다고 한다. 프랍 트레이더란 일반 고객들의 자산이 아닌 금융기관 고유 계정을 이용하여 주식, 채권, 원자재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올려 회사에 기여하는 사람이라고 한다. 즉 본인이 속한 금융회사의 수익을 올리기 위한 투자를 하는 트레이더인 것이다.

저자가 프랍 트레이더로 활약한 21년 동안 2001년 9`11 테러, 2008년 미국 금융 위기와 이어진 유럽 재정 위기, 2015년~206년 중국증시 폭락과 브랙시트, 2020년 코로나 팬데믹까지 다양한 위기를 거쳤지만 연간손실 0원, 그리고 연평균 15%의 수익을 올렸다고 한다.

저자의 투자법을 한문장으로 표현하면 '추세추종 투자(trend following)'이라고 한다. 이미 알려진 투자법이고 시중에 관련 책도 많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추세추종 투자를 주가의 추세를 이용하는 기술적 투자법이라고 생각한다면, 저자는 기술적 투자가 아니고 단순히 사고파는 신호 이상의 의미가 추세 안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추세란 주식 등의 자산이 미래를 반영하는 과정에서 보여주는 일정한 '방향성'이다. 그래서 저자에게 추세란 한 자산이 보여주는 가치 변화가정의 가장 직접적인 증거라고 한다.
추세추종 투자는 자산 배분이 용이하고, 위험관리에 유용하다고 한다. 그리고 그런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주도주는 경기의 사이클을 만드는, 즉 수요와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식이르모 이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한다. 주도주의 특징은 대형주이고,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증시 사이클을 지배한다. 하지만 이런 주도주도 상승 초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투자하기 힘든 점도 있다.

20여년간의 투자 경험을 책 속에서 잘 설명하고 있는 저자의 '주도주 투자 수익의 정석'을 읽으면서 투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잘 알게 되었다. 주식 투자를 하면서 종목을 고를 때 꼭 참고해야 하는 내용들이었고, 책 속의 내용을 잘 이해해서 투자에 반영해야 겠다. 저자는 유튜브 채널 '주식왕 찐샘'도 운영 중이라고 하는데, 한번 찾아봐서 저자의 투자 인사이트를 배워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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