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자일 프랙티스 - 팀으로 성과를 내기 위한 개발 기술의 실천 지식
츠네마츠 유이치 지음, 류승우 옮김, 가와구치 야스노부 외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2001년 애자일 소프트웨어 개발 선언 이후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에서는 이 개발방법을 적용하여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개인적으로 경험한 것은 몇년 전부터였다. 그 이전에는 Top-Down형태의 Waterfall 개발 방식을 많이 썼는데, 회사에서 애자일 개발방법을 도입한다고 하여 경험하게 되었다. 이미 안정적이고 잘 진행되고 있는 개발 프로세스를 변경한다고 해서 처음에는 불만도 있었지만, 애자일 개발방법을 경험한 후로는 애자일 프로세스가 훨씬 개인이나 회사에 더 낫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읽게 된 영진닷컴에서 출간된 '애자일 프랙티스'는 애자일에 대한 좋은 경험을 갖고있는 나에게 애자일 개발방법을 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의 저자 '츠네마츠 유이치'님은 Retty 주식회사 제품 부문 집행임원이고,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에서 애자일 개발을 실천해 왔다고 한다. 감수에 참여한 시니어 애자일 코치로 활동 중인 가와구치 야스노부, 마츠모토 켄 님은 고민하는 관리자, 개발자들을 위해 애자일 개발과 관련 기술 프랙티스를 설명하고자 다양한 사례와 노력을 담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이 책은 개발자 독자들에게 기술 프랙티스를 중심으로 한 실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배경 설명과 현장의 구체적인 사례를 함께 소개하는 가이드북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애자일 프랙티스는 3가지로 구분되는데, 저명한 책에 소개된 출처가 명확한 널리 알려진 프랙티스, 출처는 불분명하지만 여러 현장에서 실천하고 관잘되는 프랙티스, 그리고 이 책에서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개하는 프랙티스 이렇게 구분된다.




책에서 등장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유'의 얘기에서도 알 수 있듯이 프랙티스를 책이나 스터디 모임에서 배우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다양한 프랙티스를 도입하면서 결국 '스스로 시행착오를 겪는 것'이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스크럼, 익스트림 프로그래밍, 칸반 등 알려진 프랙티스나 자신의 회사 또는 팀에 맞는 프랙티스를 얼마나 활용하느냐에 따라 애자일 프랙티스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다. 책 속의 푸들팀은 애자일 개발을 진행하기 위해 치와와팀에서 경험자를 스카우트하여 팀의 프로젝트 진행에 보탬이 되도록 했고, backlog 설정이나 Gitflow 정책, CI/CD 파이프라인 구축, 문서 작성까지 프로젝트 진행에 있어 놓쳐서는 안될 내용들을 하나하나 실제 경험하면서 보다 나은 프로젝트 진행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애자일 프랙티스와 함께 애자일 회고라는 책도 출간했는데, 두 책을 함께 보면 소프트웨어 개발과 팀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소프트웨어개발 #애자일개발 #실무가이드북 #애자일프랙티스 #영진닷컴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