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아이에게 하버드를 선물하라 - 명문대 입시를 위한 스토리 전략서
Jiyoon Kim 지음, 김완교 옮김 / 느낌이있는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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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미국 트럼프대통령이 미국 하버드대학교에 외국 학생들의 유학을 못하게 했지만, 법원이 하루만에 효력을 정지시키는 등 논란이 일고 있다. 세계 최고의 명문이라고 불리는 하버드 대학교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 트럼프 대통령이 왜 외국 학생들에 대한 반감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최고 명문인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자신만의 길을 걸어온 학생들은 합격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했을 것이다. 



현재 하버드대학교를 다니고 있거나 졸업한 재미한국학생들, 한국 유학생들의 스토리를 엮은 책을 만났다. 비록 그 학생들이 한국에서 학교를 다닌 것이 아닌 미국에서 태어나거나 이주후 미국의 학교를 다닌 학생들이긴 하지만, 그들에게도 한국사람의 피가 흐르고 있기 때문에 그들이 어떠한 생각을 갖고 어떤 길을 걸어왔는지 보면 하버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소양을 갖춰야 하는지 잘 알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에서는 의대 선호사상, SKY 선호사상이 여전히 있어, 유치원때부터 의대 입시 준비하고 서울대반,연고대반 등에서 학습하고, 부모님들이 입시 전략을 짠다는 얘기도 들었다. 입시지옥이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힘든 공부이 여정을 밟고 있는데,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들은 최고 명문 중 하나인 하버드 대학교에 가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어떤 준비를 하는지 궁금했다.



책을 읽고난 후 내가 느낀 것은 학생들 모두 자신만의 스토리를 갖고 있고, 그 점을 잘 부각시켜 하버드 대학교 학생이 됐다는 점이다. 입시 공부만 한 것이 아니라 대외활동도 많이 하고, 다양한 활동을 경험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학생들의 롤모델이 부모님이라는 것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학생들의 부모님들은 학생들의 학업에 직접적으로 관여하기 보다는 조력자로서, 의지할 수 있는 나무기둥같은 존재로 도움을 주셨다.



책 속의 지은이 Jiyoon Kim님이 별도로 만든 '부모님들이 기억할 포인트'는 너무 입시에만 몰두해있는 한국 부모님들의 생각을 바꿔 줄 상당히 의미있는 내용이었고, 많은 깨달음을 얻게 되었다. 하버드 대학교 출신의 신아영 아나운서가 추천사에서 얘기했듯 점수에 연연하는 공부가 아닌 나를 발견하는 공부를 하라는 조언이 가슴에 와 닿았다.


자녀들이 진정하게 즐기는 공부를 하기 바라는 부모님 독자들이 꼭 읽었으면 하는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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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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