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라는 세계 - 무엇을 배우고 어떻게 살 것인가
켄 베인 지음, 오수원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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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살아가면서 평생 공부를 한다고 한다. 학창시절에만 공부하는 것이 아닌 삶의 처음과 끝까지 배우는 것이다. 내가 개인적으로 공부라고 인식하는 것은 학창시절 대학 입시를 위해 했던 입시대비 공부를 공부로 인식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인식할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공부는 입시 공부에만 그치지 않는다는 것을 성인이 되어서 깨달았다. 인생을 살면서 그 의미와 목적을 찾는 공부를 끊임없이 하는 것이 바로 우리 인간이기 때문이다.



이런 공부, 배움에 대해 '우리는 왜 공부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는 책을 읽게 되었다. 하버드 대학교 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세계 최고의 교수법 전무가이자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 유명한 켄 베인이 지은 책이다. 켄 베인 교수는 밴더빌트 대학교, 노스웨스턴대학교, 뉴욕대학교, 몽클레어주립대학교 등 미국의 네 개 주요 대학에 학습과 교수법 관련 교육센터를 설립했다. 30년 이상 역사학 교수로 재직하며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찾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이 책은 1995년 버지니아 및 워런 스톤 기금이 제정한 하버드대학교 출판부상을 수상했고, 국내에서는 2013년 '최고의 공부'라는 이름으로 출간되었다. 그리고 2025년 '공부라는 세계'라는 이름으로 재출간되어 이번에 읽게 되었다. 저자 켄 베인 교수와 공동저자 마샤 마셜 베인은 이번 재출간 소식을 축하하는 서문에서 그들의 학습을 다룬 세번째 책 '배움은 집에서'의 출간을 예고했다. 그 세번째 책도 기다려진다.




이 책에서는 진정한 배움이란 어떤 것인지에 대한 본질을 찾고 있다. 앞서 얘기했듯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한 공부는 진정한 공부가 아니다. 좋은 성적과 성공이 아닌 인생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배움이야말로 진정한 공부인 것이다. 책 속에 소개된 진정한 공부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과연 나는 그들과 똑같은 공부를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그리고 최근 이슈가 된 대한민국 사교육의 문제점이 떠오르면서 진정한 공부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을 얻기 위한 공부가 진정한 공부인지, 아니면 삶의 의미와 목적을 찾는 공부가 진정한 공부인지 그 공부의 본질에 대해 고민을 해본다. 만약 이 책을 읽기 전이었다면 전자를 택했을 것이지만, 이 책을 읽은 지금은 당연히 후자가 공부의 본질에 더 가깝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배움, 공부에 대해 궁금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켄 베인, 마샤 마셜 베인이 쓴 '공부라는 세계'를 꼭 읽었으면 좋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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