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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년간 129번 배당을 받습니다 - 제2의 월급 받는 배당주 투자지도
주식쇼퍼(김태환)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0월
평점 :

개인적으로 최근 얼마전부터 배당주 투자에 관심을 갖고 소액부터 시작하여 배당주에 투자하고 있다. 아직 걸음마단계이지만, 유튜브나 다양한 재테크 서적을 통해 공부하면서 안정적인 노후 대비를 하고, 주식 투자에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여건 때문에 대체로 안정적이라고 느껴지는 배당주 투자가 나에게 맞다고 생각되었다. 그러던 중 직장인이면서 유튜버, 재테크 관련 블로그를 운영하는 주식쇼펴(김태환)님의 책을 읽게 되었다. 배당주게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나는 1년간 129번 배다아을 받습니다'라는 책이다.

저자 주식쇼퍼님은 2014년 일본의 대기업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는데, 실급여가 너무 낮아 절약만으로는 한계를 느끼고, 한국으로 돌아와 가계부를 쓰면서 본격적으로 자산을 불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투자 3년차부터는 월급의 100% 이상을 투자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는데, 투자금이 커질수록 변동성도 커져서 손실도 보는 등 다양한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은 저평가된 배당주 종목을 찾아 꾸준히 투자하면서 연 129번, 약 3천만원의 배당금을 받는 수준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자신의 책을 읽는 독자들이 1년 만에 부자가 되는 일은 없어도, 자신이 책에서 전달하는 내용을 익히고 실천으로 옮기면 은퇴 시점에 돈 걱정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 자신한다.

저자는 자신은 현재 국내 주식시장과 미국 주식시장 중 국내에 더 큰 비중을 두고 배당주 투자를 하고 있는데, 경제 상황을 고려하여 나중에 미국시장의 비중을 더 늘릴 수 있다고 한다. 이렇게 미래의 경제상황을 예견할 수 있으려면 꾸준한 공부가 뒷받침되어야 하고,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 어떤 것들이 좋은지 유튜브 영상보다는 재테크 서적으로 스테디셀러라 할 수 있는 책들을 통해 지식을 쌓으라고 전하고 있다. 저자 또한 블로그 운영, 유튜브 운영을 하고 있지만, 투자에 대한 공부는 책을 통해서 지식을 쌓으라는 부분은 상당히 인상깊게 느껴졌다.

저자는 배당주 투자를 위해서는 인기있는 1,2개의 종목이 아닌 최소 10개 이상의 종목을 추려 투자하고, 유망한 섹터와 과도하게 하락헸디고 생각하는 섹터를 묶어 4~5개 정도에 분산투자하는 것을 권하고 있다. 어떤 배당주에 투자할지 선정할 때에도 많은 공부를 통해서 투자할 종목을 찾되 외국인이 좋아하는 종목을 고르거나 주주권리가 없는 우선주, 최근 시행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확인할 것을 권하고 있다. 배당주 투자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투자하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종목이라면 예상 배당금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의 IR자료나 사업보고서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투자를 하면서 스트레스 받고 좌절하고 절망하기 보다는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은퇴 시점에서 돈 걱정 없을만큼 성과를 낼 수 있는 배당주 투자를 통해 밝은 미래를 준비하라고 얘기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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