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튀르키예(터키) - 최고의 튀르키예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024~2025년 개정판 프렌즈 Friends 7
주종원.채미정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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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많은 여행안내서를 만나봤지만 이번에 만난 중앙Books의 '프렌즈 튀르키예'는 단일 국가로는 정말 많은 양의 여행정보를 담고 있는 여행 가이드북이다. 국토가 넓어서 갈 곳이 많을수도 있겠지만 튀르키예의 지리적인 특성, 그리고 역사적으로 많은 것을 담고 있는 나라이기에 정말 많은 정보가 가이드북에 담긴 것 같다.




이 책의 저자 주종원님과 채미정님은 두 분 모두 여행작가로 활동 중이고, 현지 정보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해주신 현지 정보원들도 이 책의 구성에 참여했다. 2022년 기존의 터키 공화국에서 튀르키예 공화국으로 국호가 변경됐는데, 그동안 터키라고 불러왔던터라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공식 국가명이 변한만큼 바뀐 나라이름으로 자주 말해야할 것이다. 튀르키예는 지리적으로 아시아와 유럽의 길목에 있고, 흑해, 에게해, 지중해 등 다양한 바다와 맞닿아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문화를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프렌즈 튀르키예에서는 수도인 이스탄불, 마르마라해, 에게해, 지중해, 흑해, 중부/동부/남동 아나톨리아, 그리스 섬 등 다양한 지역의 소개가 담겨있다. 




터키의 수도 이스탄불은 로마, 비잔틴, 오스만 투르크 등 세계 역사를 주름잡았던 나라의 수도였고,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도시이다. 그래서 튀르키예 여행의 첫번째는 무조건 이스탄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열기구 여행으로 유명한 카파도키아지역, 차르시 마을, 트로이 유적 등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이 너무 많고, 워낙 볼거리가 많아 쇼핑과 음식보다는 가야할 곳에 대한 정보가 상당하다. 튀르키예는 2023년 대지진의 아픔도 있었지만, 튀르키예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여행지이다. 유럽의 입구이기도 해서 중간기점으로 많이 방문하기도 하지만, 튀르키에 자체만으로도 가볼 곳이 너무나 많은 것 같다.





프렌즈 튀르키예에서는 지역과 테마, 그리고 일정 등을 고려해서 9개의 여행 루트를 추천하고 있는데 워낙 가볼 곳이 많아서인지 추천 일정 중에서 가장 짧은 일정이 8일이다. 만약 내가 튀르키예를 여행한다면 8일은 너무 짧은 일정이고, 흑해나 동부 아나톨리아를 둘러보는 13일 일정을 우선적으로 할 것 같다. 튀르키에 일주를 하는데 45일정도 추천하니 튀르키예가 얼마나 가볼 곳이 많은지 알 것 같다. 앞서 얘기했지만 튀르키예는 긴 역사와 함께 많은 역사적 유적지와 유물을 갖고 있기 때문에 튀르키예 여행은 역사 여행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나중에 튀르크예를 가게 된다면 프렌즈 튀르키예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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