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연산공부는 꾸준하게 시키고 싶다는 생각이 있어, 수학 연산문제집을 꾸준히 풀게하고 있다. 아이가 힘들어할 때도 있지만, 가끔은 재미있게 하는 것 같아 조금 안심이 된다. 왜 수학공부를 해야하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이제 학생이 되면 공부를 해야한다고 얘기를 해줬는데, 그것만 이해했으면 좋겠다.
올해 초등학교 1학년이 되는 자녀를 위해 한글과 수학을 조금씩 준비하고 있는데, 역시 공부하는 것은 아직 어색한 듯 재미있게 하는 것 같지는 않다. 그래도 부모 욕심에 이것저것 시켜보고 싶은데, 아이가 잘 따라와주지 않는다면 공부의 길을 더 험난해보인다. 특히 수학은 어렸을때부터 관심을 가져야 중고등학생이 되어서도 힘들지 않을텐데 하는 걱정을 하게된다. 정말 쉬운 단계부터 조금씩 수학 문제집을 풀었는데, 이번에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수학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연산문제집을 만나 아이와 함께 풀어보았다. 주니어김영사에서 출간된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라는 연산문제집은 다른 수학문제집과는 다르게 캐릭터가 표지에 떡하니 등장하고 있어 아이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문제집을 펼치면 미취학 아동들이 좋아하는 스티커가 붙어있다. 이 스티커는 무엇에 쓰는 용도인가 보니, 학습계획표와 그날 학습한 페이지에 붙이는 용도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일단 자신이 언제 공부할지 학습 계획을 세우고, 학습을 했으면 붙임 딱지를 붙이고, 하루에 4쪽을 풀었다면 마지막 쪽 오른쪽 끝에 진도체크 붙임 딱지를 알맞게 붙이면 된다.
아이가 가끔 오늘은 1페이지만 하면 안돼? 하면서 투정을 부릴때가 있는데,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는 하루에 꼭 4쪽을 풀게 되어 있으니, 적게 풀려는 아이의 투정은 절대 생기지 않을 것 같다.
1학년 1학기에는 50가지의 수와 덧셈,뺄셈을 배우는데, 요즘 아이들은 이정도는 이미 다 공부하고 입학할 것이다. 다른 아이들 모두 한다고 급한 마음 갖지 말고 '이것만 풀면 넌 연산스타'와 함께 공부하면서 입학을 맞이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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