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법대 아빠의 초등 국어 공부법 - 상위 1%의 공부머리를 키우는
설공아빠(김성수) 지음 / 빌리버튼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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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문해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대입수학능력평가 시험에서 국어 과목이 어려워져 변별력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수학, 영어에 집중적으로 몰렸던 관심이 이제 국어로 향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국어 과목 공부는 단시간에 해결되지 않는다고 한다.


​'서울대 법대 아빠의 초등 국어 공부법'을 쓴 설공아빠(김성수)님은 자신의 책을 통해 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특히 국어 공부를 완성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초등학교 떄부터 국어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고 얘기한다.


저자는 제목 대로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23회 입법고시에 합격하여 국회에서 근무 중이라고 한다. 두 자녀를 키우면서 직접 교육을 담당하게 되었고, 그런 경험이나 시행착오 공부에 대한 노하우를 블로그에 올리고 있다고 한다. 특히 하루에도 수백 페이지의 문서를 읽고, 검토하고, 정리하다 보니 문해력이 입시 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에서도 꼭 필요한 능력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저자의 소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는 문해력이 시대인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 플랫폼, 인터넷에 익숙해져 어떤 글을 읽는데에 소홀히 하는 것 같다. 그러다보니 글에 대한 독해능력이 떨어지고, 이는 공부 역량으로도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다른 교육전문가들의 의견들과 동일하게 독서에 가장 큰 무게를 두었고 많이 강조했다. 특히 매일 동일한 시간이면 좋다고 한다. 저녁보다는 아침 독서가 좋고, 독서 이후에는 독후활동을 하는 것이 좋다고 얘기한다.



책의 방향이 어쩌면 문해력보다는 문제를 푸는 능력 또는 높은 점수를 얻기 위한 능력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볼 수 있겠지만, 국어 공부를 한다는 것도 시험 점수를 잘 맞기 위한 행동의 하나이니 그점을 생각하고 책을 읽는다면 저자가 강조하는 것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독해, 쓰기, 어휘에 대해 어떻게 공부해야는지를 설명하면서 독해 문제집과 어위 문제집을 추천해주었다. 이는 국어공부에 고민인 학생들이나 그 부모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독서논술학원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의견도 잘 알 수 있었다.


이제는 수학, 영어 뿐만 아니라 국어 공부도 더이상 뒷전으로 밀리지 않는 것 같다. 국어 공부의 완성은 오래 걸리니 초등학교때부터 열심히 자녀와 함께 해야할 것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자녀교육 #서울대법대아빠의초등국어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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