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캐나다 : 밴쿠버.토론토.몬트리올.퀘벡.로키 - 최고의 캐나다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해외여행 가이드북, 2022~2023년 최신판 프렌즈 Friends 35
이주은.한세라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지난 2년간 해외로 가는 여행은 전혀 생각하지도 못했다. 아직도 해외여행은 많이 제약적이고, 항공기 요금도 너무 비싸기 때문에, 만약 해외여행을 간다면 지금보다 더 이후의 일이 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전보다 여행하기 조금 나아진 얼마전부터 TV프로그램이나 해외여행 인플루언서, 유튜버들은 발 빠르게 해외로 나가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다.

즐겨보는 TV프로그램 중 EBS의 세계테마기행이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얼마전까지만 해도 지난 영상들을 다시보기 해주었다면, 최근엔 새로 촬영한 영상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리고 최근에 본 영상은 최근의 캐나다의 영상이었다. 캐나다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이 광할한 대자연의 모습일 것이다. 우리나라의 자연도 정말 아름답고 좋지만,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이 주는 느낌은 또 다른 느낌이다. 여행 프로그램 또는 드라마에서 자주 보였던 캐나다의 모습은 가슴이 뻥 뚫리는 시원한 느낌이었다. 





캐나다는 개인적으로 꼭 가고 싶은 나라 중 한 곳이다. TV의 영상을 보면서 정말 가고 싶다는 바람이 생겼는데, 나의 바람을 알아서인지 이번에 만난 여행서적 또한 '프렌즈 캐나다'이다. 이번 22~23년 개정판으로 출간된 '프렌즈 캐나다'에는 벤쿠버, 토론토, 퀘벡 시티 등 33개의 캐나다 대표 도시의 정보가 담겨있고, 로키 산맥, 벤프, 나이아가라 폭포, 오로라 등 유명한 캐나다 관광 명소에 대한 설명이 아주 잘 되어 있다.

현재 코로나 방역 지침은 나라마다 상이하지만, 이 책의 기준으로 2022년 5월 기준의 설명이 담겨있다. 책의 가장 첫 장에서도 프렌즈와 함께 하는 안전 여행 가이드가 실려있는데, 캐나다 입국 규정과 코로나 19 이후 해외여행 수칙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으니 꼭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여행서적을 보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교통정보인데, 여행지까지 어떤 방법으로 이동하면 좋을지, 여행지에서는 어떤 교통수단이 있는지 확인한다. 대체로 렌터카를 이용하여 여행을 하는 편이 가장 편하고 쉬운 방법이지만, 렌터카가 여의치 않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게 그 지역을 더 느낄 수 있다면 대중교통이나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프렌즈 캐나다'에서는 각 도시 별로 이용가능한 교통 수단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여행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캐나다에서 가장 가고 싶은 지역은 휘슬러이다. 스키나 스노보드 같은 스포츠를 좋아하긴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국내 스키장에도 가보지 못했다. 그래도 만약 캐나다에 간다면 추운 날씨를 무릎쓰고, 드넓은 휘슬러 스키장에서 마음껏 스키나 스노보드를 타는 날을 기대해본다. 



​그 다음으로 가고 싶은 캐나다의 여행지는 로키 산맥이다. 캐나다의 광활한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보지 못했던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얼마전 TV에서 본 그 곳의 모습을 책에서 다시 보니, 꼭 한번 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책에서 추천한 일정(약 3박 4일 일정)대로 간다면 로키 산맥을 그나마 제대로 체험하고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해본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외여행 #프렌즈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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