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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턴어라운드 - 기업 존망 위기에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으로
히라이 가즈오 지음, 박상준 옮김 / 알키 / 2022년 6월
평점 :
한때 내 주변에는 한 회사의 제품이 꽤 인기가 있었다.
워크맨, 캠코더, TV, 플레이스테이션 등 다양한 제품군에서 항상 세계 1등을 하던 소니이다. 가전제품뿐만 아니라 음악, 영화에까지 큰 영향력을 끼치던 그 대단한 소니가 도산위기에 빠질 것이란 기사를 오래전에 보았다. 그 즈음 수많은 일본 기업이 도산했기 때문에 소니도 똑같은 길을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소니는 내 예상과는 다르게 경쟁자들에게 보란 듯 다시 일어났다. 소니의 재기에는 이사람을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
'히라이 가즈오'
이 분에 대한 것은 그동안 자세히 알 수 없었는데, 소니의 재건을 다룬 그의 저서 '소니 턴어라운드'이다. '소니 턴어라운드'는 적자에 시달리던 소니를 되살려 기업 최대의 흑자를 거두게 된 스토리를 들려준다.
소니 턴어라운드의 이야기는 히라이 가즈오의 유년 시절부터 처음 소니에 입사하게 된 스토리부터 시작한다. CBS 소니에서 부터 시작한 소니와의 동행은 플레이스테이션을 만나면서 SCEA의 매니저가 되는 등 성장하면서도 큰 시련과 마주해야 하는 그의 소니 생활이 다이나믹하기만 했다. 그는 소니 내부에서 3번이나 소니를 살린 경험이 있다. 하지만 가장 큰 업적은 2011년 절망적인 실적으로 벼랑 끝에 몰린 소니를 10년만에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낸 것이다. 위기의 소니를 살린 히라이 가즈오는 지금은 일선에서 물러나 있지만 지금의 소니를 혁신의 아이콘으로 바꾼 큰 업적을 일궈냈다.
과거의 영광에 취해 혁신을 취하지 않는 기업은 언젠가는 도태된다. 소니도 분명 그렇게 될 운명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히라이 가즈오라는 혁신적인 인물을 만나,
과거의 영광에서 벗어나 지금은 과거와는 전혀 다른 소니라는 기업을 재탄생시겼다.
히라이 가즈오의 소니 턴어라운드 스토리는 기업인들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큰 귀감이 되는 이야기이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경영 #소니턴어라운드 #소니 #히라이가즈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