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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 지구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해 ㅣ 질문하는 어린이 4
소이언 지음, 김진화 그림 / 우리학교 / 2022년 5월
평점 :
요즘 기후위기에 대한 책을 많이 접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후위기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고,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는 TV나 인터넷, 다양한 동영상 플랫폼을 통해 점점 녹아가는 북극의 빙하에서 힘들어하는 영상은 정말 많이 봐왔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로 인해 지구 전체, 온 세상이 위험하다고 한다.
얼마 전 호주에서는 장기간 산불때문에 코알라와 캥거루 등 야생동물 3억 마리가 죽었다고 하고, 아마존 산불로 인해 재규어가 발바닥에 화상을 입었다고 한다. 또 비가 균일하게 오는 프랑스와 독일에서는 폭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으로 많은 사람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한다. 최근 소식으로는 때이른 이상고온으로 프랑스 파리에서는 6월 기온이 40도가 넘어가고 있고, 중국에서는 홍수가 발생헀다고 한다. 이러한 이상 기후는 모두 지구 온난화로 인해 발생한다. 그렇다면 지구 온난화는 왜 발생하고 있는걸까?
소이언 선생님이 쓰고 김진화 선생님이 그린 '기후위기 : 지구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해'는 우리가 그동안 많이 들어왔던 기후 위기는 어떤 상태이고, 기후 위기 상황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잘 설명된 책이다. 이 책과 연계된 주제의 초등 교과로는 5,6학년 과학과, 6학년 사회, 도덕 과목이 있다.
책 속에서도 묘사되었듯이 기후 위기의 원인은 지구 온난화이고 또 지구 온난화가 발생하는 원인은 온실가스 내에 탄소가 많이 생기기 떄문이다. 현재의 상황만을 나열하는 수많은 책과 다르게 체계적으로 기후 위기의 원인이 잘 설명되어 있어, 그 원인을 왜 해결해야 하는지에 대한 결론으로 잘 이끌어내고 있다. 또한 우리의 삶 주변에서 기후 위기를 발생하는 수많은 원인이 많다.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해 발명되고 생긴 것들이지만,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단점이 있다.
이제 우리는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작은 노력도 필요하지만, 이제는 탄소를 줄이기 위해 절대 포기하지 않고 강력한 펀치를 날리도록 어린이들도 목소리를 내야한다고 책에서 많이 강조하고 있다. 책에서는 대상 독자인 초등학생들을 위해 학생들 기준으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 중립 대작전 활동을 잘 설명하고 있다. 탄소 중립 대작전 1단계는 알뜰살뜰 에너지 절약, 2단계는 착한 소비를 통해 탄소 중립 대작전을 실천할 수 있다고 얘기하고 있다. 상세 내용을 보면 우리가 무심코 행했던 행동들이 지구를 지키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 우리의 행동들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그런 방향으로 행동하지 않으면 될 것이다. 이런 행동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분명 실천할 수 있는 것들이다. 조금만 신경쓰면 탄소 중립 대작전은 잘 실행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지구를 위한 탄소 중립 대작전 두번째로는 지구 살리기 대작전을 펼치는 것이다. 지구 살리기 대작전 1단계는 아름다운 자원 순환을 위해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비닐 사용을 줄이고, 배달음식을 줄이고,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도록 한다. 2단계는 깨끗한 교통수단을 이용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숲과 나무를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기후위기: 지구 말고 지구인이 달라져야 해"는 위에서 언급한 활동들을 실천하도록 강조하면서도 우리는 지금 잘하고 있고, 포기하면 안된다 힘을 북돋우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적극적으로 실천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작은 일이라도 기후위기에서 지구를 구할 수 있다면 바로 실천하도록 우리가 모두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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