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팀장 사용 설명서 - #자기계발 #팀장사용설명서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 - 오직 90년대생을 위한
박중근 지음 / EBS BOOKS / 2022년 5월

'이기적인 팀장 사용 설명서'는 조직 갈등 전문가 박중근 님이 쓴 책으로 MZ세대를 위한 스마트한 직장 탐구 생활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금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세대는 MZ세대라 불리우는 1980 ~ 90년대생들이다.

그들의 입장에서 이전 선배들의 세대는 '꼰대' 또는 '라떼'로 불리우며, 보이지 않는 대립구도가 형성되었다. 저자 박중근님은 주로 조직 발전을 위한 컨설팅을 주로 하는데, 가장 관심있는 분야는 젊은 세대 코칭이라고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고 있는 것 또한 그와 연관되어 있는데, 밀레니얼 세대에게 선배들을 영리하게 이용하고, 자신이 가진 스마트함으로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얻으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서 저자가 전달하는 것도 꼰대의 얘기가 아니다. 조직생활에서 나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선배의 진심어린 조언이다. 선배의 얘기에 무조건적인 반감을 갖기 보다는 선배들의 경험이 자신의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팀장 사용 설명서는 이제 막 사회 생활을 시작하거나, 시작한지 얼마 안되는 MZ 세대들 뿐만 아니라, 경력이 어느 정도 있는 경력직 또는 중간관리자들이 읽어도 좋을 내용들이 가득하다. 하나의 팀에서 팀장과 막내 직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직급과 연차에 맞는 팀원들도 있는데, 하나의 팀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려면 팀 내에서 자신들의 역할을 잘 해내야 한다. 자신의 일만 잘하면 물론 자신에 대한 평가는 좋겠지만, 팀원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면 팀 내에서 자신의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책 속의 내용 중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책 초반부의 자신에게 매일매일 질문하고 스스로 답해보는 Q & A이다. 나 스스로도 내 자신에게 어떤 주제에 대해서 묻고 대답한 적이 그리 많지 않다. 하지만 저자가 얘기하는 것처럼 자신에게 끊임없이 물어보고 스스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면 내 자신이 스스로 발전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주된 내용은 팀장, 선배들로부터 영리하게 경험을 얻는 방법 뿐만 아니라 팀 내에서 나의 실력을 키우고, 자신을 어떻게 부각시킬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나 스스로도 성장해야 팀에서 많은 역할을 할 수 있고, 승진할 기회도 더 많아지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회사근무 환경이 오피스에서 재택근무으로 바뀌고, 대면 회의가 비대면, 화상 회의로 변하면서 팀원들 간의 유대감이 많이 줄은 것 같다. 하지만 이젠 일상으로의 복귀가 점점 진행되고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재택근무가 편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오피스에서의 근무를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어떤 환경에서든 조직에서 자신의 역할을 잘 수행하고,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성장의 지름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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