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라운드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 최소 10타 줄여주는 실전 솔루션
스가와라 다이치 지음, 신희라 옮김 / 싸이프레스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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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TV에서 골프 예능이 방송되기 시작했다. 한 방송사에서 인기를 끌다보니 여러 방송사에서 앞다퉈 골프 예능을 시작했고,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온 지금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 골프 예능들이 방송되고 있다. 개인적으로 골프를 치지 못한다. 골프의 경험은 스크린 골프 한 두번이 전부이다. 하지만 '골프 라운드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을 선택한 이유는 하나이다. 언젠가는 골프를 치겠지 하는 기대감과 골프 예능 또는 골프 대회 중계방송을 볼 때 보다 더 아는 지식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는 무모한 희망사항 때문이다.


책으로 배우는 스포츠는 정말 단순 지식에 그치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필드를 누빌 날을 꿈꾸며 '골프 라운드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을 읽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스가와라 다이치님으로 일본 프로골프협회 A급 티칭 프로이자, 주니어 지도원이다. 'Daichi 골프 TV'라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있고, 이 유튜브 채널에서 골프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팁을 소개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골프의 스윙 자세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데, 이 책은 골프 라운딩 전반에 대한 얘기를 다룬다. 총 3개의 PART로 나뉘어 있는데,



첫번째 PART1에서는 샷 상황별 설명을 하고 있다.

가장 먼저 치는 티 샷, 그다음 세컨드샷, 서드 샷은 어떻게 치면 되는지, 그리고 실수를 했을 때 대처법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 다음은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벙커 샷이다. 사진으로 봐서는 참 쉬워보이긴 하는데 실제로 벙커샷을 치게 된다면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상상이 되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어프로치 샷과 퍼팅은 어떻게 치는지 설명되어있다.

친절한 설명과 사진으로 이렇게 치면 되겠다 하지만, 실제로 필드에서 생각대로 치게 될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아예 모르고 치는 것보다는 조금이라도 알고 있는 상태가 더 낫다고 생각한다.


두번째 PART2 에서는 실제 골프코스 18홀을 보면서 어떤 방식으로 코스 공략을 하면 좋을지 코스별 공략법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PART3에서는 골프장에서 또 골프 플레이 중 꼭 지켜야 할 골프 매너에 대해 다루고 있다. 짧지만 접대 골프는 어떻게 하면 좋은지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골프에 대해서는 그냥 홀안에 넣으면 되는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참 공부할 게 많고 어려운 스포츠라는 것을 깨달았다. 책 속의 사진과 설명으로 골프에 대한 이해도는 조금 좋아졌지만, 나중에 실제 필드에서 치는 날 써먹을 수 있을지 미지수다. 책 속의 설명을 기억하면 동영상도 열심히 보면서 연습을 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포츠 #골프라운드전에꼭읽어야할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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