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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
정은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1년 10월
평점 :

정은아 님의 전작 '우리는 취향을 팝니다'를 읽고 사람들의 취향을 저격해 핫플레이스로 자리잡은 국내외 장소를 만났었다. 그리고 지금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일상을 살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함께 집이 아닌 곳에서의 식사 제한으로 인해 배달음식과 온라인 생활이 점점 익숙해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가 머물고 싶은 곳은 집도 있겠지만 다른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함께 가고 싶고, 만나고 싶은 장소는 분명이 있다는 것이다. 저자 정은아님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머물기를 원하는 공간들을 찾아 이번 신간 '머물고 싶은 순간을 팝니다'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의 이용이 제약됐지만, 그로 인해 이전과는 다른 사람들의 니즈가 생겨났고, 이 니즈를 읽고 팩데믹의 위기 속에서도 사람들의 발길을 더욱 끌어들이고 있는 이 책에서 소개되는 장소는 무려 70여 곳이다.
이 책은 두 개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는데, 첫 번째 챕터에서는 앞서 얘기한 것 처럼 사람들의 바뀐 니즈로 인해 달라진 '공간'에 맞춰 나가야 할 '공간'의 방향에 대해 다루고 있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현재 오프라인에서 펼치지고 있는 다채로운 공간들을 다루고 있다. 실제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공간 사례와 이를 통해 내가 운영하는 공간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들도 얘기하고 있다.

요즘 대부분의 장소에서는 체온 체크와 QR체크인을 해야하고, 많은 사람이 함께 있지 못하고 소수의 인원만 함께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부분의 상점이나 식당은 테이블과 의자를 치우거나 아예 문을 닫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흐름에 맞게 잘 대처하는 장소도 있다. 오프라인 공간의 변화는 여려가지 이유로 진행되고 있지만, 코로나19가 그것을 앞당겼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사람들의 취향, 공간의 역할, 온라인의 급격한 성장,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우린 공간의 변화를 요즘 제대로 체험하고 있다. 특히 편집샵이나 독립 서점 등에서 변화를 많이 경험할 수 있고, 물건을 파는 상점들도 고객들의 바뀐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상점을 선보이고 있다.
책 뒷편에는 책 속에 등장한 다양한 머물고 싶은 공간들의 리스트가 있다. 그 장소들을 차례 차례 방문해보면서 공간의 변화를 체험해보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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