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탄생 - 돈의 기원부터 비트코인까지 5,000년 화폐의 역사
먀오옌보 지음, 홍민경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2월
평점 :
절판



예전에 역사를 배울 때 돈의 시작은 인류의 역사와 비슷한 시기에 시작됐고, 탄생한 이후 인류의 역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자급자족을 하던 시대에서 벗어나 물물교환을 하기 시작했고, 이에 불편함을 느끼면서 화폐가 등장하게 되었다. 인간이 경제활동을 하면서 돈에 대한 개념이 생겼고, 인류의 역사에서 돈과 관련되지 않은 것이 거의 없을 정도다. 돈은 실물화폐, 금속화폐에서 종이화폐로 발전했고, 여기서 또 신용화폐나 전자화폐로 발전되었다.

돈의 기원부터 5000년 화폐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쭉 살펴볼 수 있다. 그 책은 바로 현대지성에서 출간된 '돈의 탄생' 이다.



저자는 '먀요엔보'라는 중국 상하이 출신이고 상법학을 공부했지만, 폴란드에서 무역회사를 경영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하지만 다수의 책과 논문을 발표한 학문의 깊이가 꽤 깊은 사람으로 생각된다. 이 책도 2015년부터 쓰기 시작한 책이고, 이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한 문헌도 꽤 많았다.


책의 두께는 돈의 역사만큼 꽤 두껍다. 그만큼 방대한 양의 내용이 이 책에 담겨있다. 역사와 경제를 모두 포함하는 내용을 다루고 있는 만큼 책을 읽다보면 예전 학창시절에 배웠던 내용이 얼핏 떠오르기도 한다.


이 책은 총 8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농업혁명과 동서양의 화폐의 기원을 다룬 1장

금속화폐와 황금을 다룬 2장

중국의 화폐 역사와 종이화폐를 다룬 3장

금융 강국인 네델란드와 영국의 성장을 다룬 4장

달러와 현재의 강대국인 미국의 역사를 다룬 5장

2차세계대전 이후 금융 패권의 흐름을 다룬 6장

달러의 경쟁상대인 유로의 성장과 발전과정을 다룬 7장

세계 통화에 대한 현재 상태와 향후 방향을 다룬 8장까지 정말 방대한 양의 내용을 다루고 있다.



책에서는 무모할 정도로 160개에 달하는 모든 세계의 화폐 종류도 언급했고, 돈의 역사에서 큰 축을 담당했던 나라의 금융 시스템도 모두 다루고 있다. 정말 많은 양의 내용을 다루다 보니 각 장마다 결론을 따로 두고 있다. 많은 내용을 읽다보면 모든 내용을 기억할 수는 없다. 그러다보니 결론에서는 각 장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지식을 요약 정리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화폐는 인류의 역사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국가간 또는 세력간 다툼에서 주도권을 가진 곳은 화폐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돈의 역사를 통해 화폐가 인류 역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앞으로 화폐는 어떻게 발전할 것인지, 어떤 나라가 향후 세계에서 금융 강국이 될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세계단일통화 #돈의역사 #비트코인 #금본위제 #디지털화폐 #SDR바스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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