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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화자 시점 영어회화
조정화 지음 / 사람in / 2020년 8월
평점 :
절판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영어회화 학습 방법은 영어를 들으면 한국어로 번역하지 말고 원어민처럼 생각해서 말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수준까지 올라가야 영어를 막힘없이 듣고 내가 내 생각대로 말할 수 있는 것이다. 나도 그런 수준이 되기 위해 정말 오래 전부터 영어를 다시 공부하고 있는데, 쉽게 나아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만난 영어회화 책은 한국인 화자 시점에서 영어를 알려주는 책이다.
'한국인 화자 시점 영어회화'
책에서도 영어를 제대로 하려면, 원어민의 입장에서 원어민의 감각을 기르며 해야 한다는 주장이 강했다고 얘기한다. 하지만 일상과 환경의 변화로 인해 해외에서 외국인을 만나는 경우보다 한국에 거주하는 원어민을 만날 기회가 더 많아졌으니 회화의 주제, 말하는 사람의 일상도 한국인의 시점에서 얘기해야 한다고 이 책은 얘기하고 있다. 즉 우리 것을 설명할 수 있게 도와주는 영어책이 바로 '한국인 화자 시점 영어회화'책이다.

이 책에는 한국인이 평소에 하고 싶었던 말들, 당연하다고 여기던 우리 것을 영어로 표현하는 말들이 수록되어 있고, 독자 혼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혼공에 최적화된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책은 총 12개의 CHAPTER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식, 요리, 음주, 술집, 미용, 패션, 건강, 다이어트, 날씨, 계절 등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의 표현들을 담고 있다. 각 CHAPTER는 3개의 UNIT으로 구성되어 총 36개의 주제의 영어회화를 학습할 수 있다.

각 UNIT의 영어표현을 보면 영어 문장들이 줄에 맞춰 나열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장마다 번호가 있고, 자주 쓰거나 중요한 문장은 굵은 글씨로 강조되어 있다. 하단에는 각 UNIT의 문장에서 중요한 표현 4개를 골라 잊지 않고 학습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있다. 각 UNIT은 3번의 Exercise가 있는데, 첫번째는 기억해서 말하기, 두번째는 스스로 만들어 말하기, 마지막으로 입 근육 부드럽게 하기(섀도잉 훈련, 동시통역 훈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주제를 3번의 연습을 통해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책 속의 QR코드는 책 속의 문장을 원어민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출판사 블로그 사이트로 이동하도록 한다.

그동안 외국의 문화가 아닌 한국 문화, 내 중심의 일상을 표현하려면 어떤 표현을 해야하는지 자주 찾곤 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학습하면 그런 번거로움은 바로 사라질 것 같다. 한국인의 시선으로 내가 영어로 말하고 싶은 내용이 모두 담겨 있는 '한국인 화자 시점 영어회화'로 열심히 공부해야 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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