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 경영학 - 돈, 사람, 성공이 따르는 사람들의 비밀
김태연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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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관상을 보면 재야에 묻혀 살던 천재 관상가인 주인공이 인재 등용에 활용되어 궁에 까지 들어가는 내용이 나온다. 이를 보면 예전부터 관상이라는 방법이 사람을 판단하는데 많이 쓰였음을 알 수 있다. 요즘도 많이 활용된다는 관상은 내 운을 긍정적으로 변하게 하는데도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책의 저자 김태연님은 약 1만 명의 관상 상담과 1천회 이상의 강연을 한 관상학 전문가이다. 관상학은 사람의 심리 분석과 마찬가지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특히 사람을 한눈에 파악하고, 인재 등용과 배치에 유용하며, 타인을 이해하는 통찰력을 기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관상은 과거에서부터 유용하게 활용된 방법이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타인을 파악하는데 유용한 판단 기술로 활용되고 있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정보만 알면 누구나 관상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상당히 매력적이다.


책에서는 일반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관상법을 보는 5가지 구분법을 2장에서 잘 설명하고 있다.


첫째는 전체적인 체상을 살피는 것이고,

둘째는 머리, 이마, 눈, 코, 입, 귀 등 신체의 중요한 부위와 얼굴을 삼등분 하여 위에서부터 상정, 중정, 하정의 비율을 따지고,

셋째는 얼굴에 있는 12부위를 보는 12궁을 통해 자신을 포함한 육친 및 사회생활에서의 인간관계, 주변 환경의 길흉을 판단하고,

넷째는 기색으로 얼굴 각 부위의 혈색을 관찰하여 그 사람이 가진 에너지를 살피며,

마지막 다섯번째는 얼굴 이외의 부분으로 주름살, 사마귀, 점, 털 등 신체의 각 부분과 언어, 태도, 자세, 걸음걸이 등을 살핀다고 한다.




3장에서는 자신의 성공을 위해 관상으로 내 사람을 찾아내는 본격적인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얼굴형으로 보는 상극관계, 직무에 어울리는 관상, 믿을만한 사람, 파트너 찾기 등 내 주변의 사람들을 나와 맞는 사람들로 찾는 방법을 잘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 4장에서는 내 자신의 막힌 운도 술술 풀리게 하는 관상 경영학에 대한 얘기이다. 이미 태어날 때부터 생긴대로 성장하는게 내 얼굴이고, 신체인데, 어떻게 관상으로 바꿀 수 있는지 내용이 궁금했다. 저자는 스스로 노력하면 타고난 관상은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는 성형수술로 얼굴의 생김새를 바꾸는 것이 아닌 얼굴의 기색, 기운, 표정, 목소리나 말버릇을 뜻하는 언상, 반듯한 체상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내 운을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어두운 낯빛보다는 밝은 낯빛을 지나고, 항상 긍정적인 표정을 하면서 올바른 말버릇과 반듯한 자세라면 항상 답답했던 내 운도 조금 술술 풀리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책 후반부에는 사람들의 컴플렉스인 팔자주름과 눈썹에 대한 저자의 생각도 흥미롭게 다가왔다.


저자는 책을 마무리하며 좋은 관상을 만드는 법 네가지를 제안했다.

첫째, 표정과 자세에 신경을 써라.

둘째, 피부를 잘 가꾸어라.

셋째, 패션을 바꾸어 보아라.

넷째, 이도 저도 힘들다면 이사를 해라. 등이다.


각자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 한번쯤 시도해 본다면 좋은 관상으로 변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책 후반 부록으로 실린 저자가 알려주는 관상법을 익혀서 내 운을 잘 풀리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꾸도록 노력해봐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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