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레너드 1 :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 브라운앤프렌즈 미스터리 동화 비밀요원 레너드 1
박설연 지음, 김덕영 그림 / 아울북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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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메신저를 통해 널리 알려진 라인프랜즈 캐릭터 중 개구리 모습을 한 레너드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탐정이 되어 아이들의 책 속에 들어왔다. 이 시대 최고의 미스터리 탐정이 된 레너드는 엉뚱하지만 결정적 한방을 보여주는 천재적 두뇌와 날카로운 추리력, 절대 미각, 무엇이든 나오는 만능 코트의 능력으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한다. 레너드 곁에는 골동품 가게 주인 윌리엄이 있는데 영화 007시리즈에서 007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무기나 물건을 만드는 Q와 비슷한 인물이다. 007 영화를 보며 자라왔던 나와는 다르게 요즘 세대는 007을 잘 모르니 모르니 그냥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그리고 1권 후반후에 등장하는 룰라송이라는 의문의 존재와 시크릿 에이전시의 제시카 과장으로 인해 앞으로의 활동을 짐작케 한다.



이 책은 비밀요원 레너드가 미스터리 탐정으로서 활약을 시작하는 1권으로 2개의 사건이 존재한다.


첫 번째 사건은 옷장 속 괴물 부기맨이 나타났다

두 번째 사건은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을 밝혀라!


레너드는 전 세계로부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해달라는 의뢰 편지를 받는데, 첫 사건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낸시로부터 옷장 속 괴물을 해결해달라는 사건이다. 옷장 속 괴물로 알려진 부기맨은 아이들을 납치해 가는 괴물 중 하나인데, 다른 나라에도 아이들을 노리는 괴물은 있다고 한다.


이탈리아는 바바우, 스페인은 엘 코코, 한국은 망태기 할아버지, 브라질은 색 맨 등 모두 다른 이름이지만 아이들이 부모님 말을 잘 듣지 않으면 나타난다는 괴물들이다. 미스터리한 내용이고, 옷장에서 나오는 괴물이라는 내용이라 그런지 아이가 읽는 중간 무섭다고 안읽는다고 해서 아이와 함께 이후 내용을 읽었다. 사건 해결을 못했지만 미스테리한 존재에 대해 알아본 것만으로 색다른 재미가 있었다.



두번째 사건은 브라질 상파울루에 사는 미구엘로부터 버뮤다 삼각지대에 대한 비밀을 풀어달라는 요청으로 시작된 사건이다. 나도 버뮤다 삼각지대의 비밀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 미국 한 기자의 자극적인 기사에 의한 소문이었다는 것을 잘 알게 되었다.


사건의 마지막에는 미스터리 탐정 보고서를 통해 레너드가 사건을 해결해 간 과정을 잘 정리해서 보여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시크릿 에이전시 룰라송과 제시카 국장의 등장으로 다음 편의 내용들을 더 기대하게 된다. 다음권 미리보기에서 나오는 존재들의 실루엣을 통해 어떤 내용이 펼쳐질지 더욱 궁금해졌다. 초반에 아이가 무서워했지만, 괴물의 존재를 안 후에는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 했다. 레너드를 비롯한 등장인물들의 활약에 아이 자신이 탐정이 된 듯 자신의 의견을 말하기도 했다. 

책과 함께 포함된 미스터리 탐정 수첩과 함께 아이와 탐정 놀이를 해볼까?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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