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가 이렇게 쉬울 줄이야 - 왕초보도 쉽게 낙찰받고 명도하는 알짜 경매 실전
이명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9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경매는 공부를 많이 해야만 한다는 인식이 강하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얘기하며 공부를 많이 안해도 되고, 왕초보도 경매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왕초보도 쉽게 낙찰받고 명도하는 알짜 경매 실전의 내용을 담았다. 부동산이 하락해도 손해 보지 않고 소자본으로 가능한 유일한 투자가 부동산 경매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경매의 성공은 오랜 공부와 기다림이 아니라 적절한 전략과 타이밍이라는 저자의 얘기는 이 책의 프롤로그에 소개된 5건의 사례로 설명된다. 5건의 사례 모두 경매나 공매를 처음하는 사람들이 저자의 교육을 받은 후 낙찰받고 투자에 성공한 사례들이다. 성공한 사례들만 보면 누구나 다 쉽게 경매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어떻게 하면 쉽게 경매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하였다.



저자는 1장부터 초보들이 쉽게 경매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준다. 저자 자신이 경매를 시작할 때도 경매로 재테크를 하는 시대는 끝났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대개 경매를 하는 사람들 100명중 1년 안에 70명이 떠나고 지속적으로 수익을 내며 경매를 하는 사람들은 10명 남짓하다고 한다. 꾸준히 노력해야 성공한다는 말은 경매 뿐만 아니라 다른 사업, 재테크에서도 통용된다는 얘기다.


저자도 부동산 경매를 처음 시작할 때 수많은 서적을 읽고, 교육을 신청하여 듣기도 했다고 한다. 그런데 자신은 자신의 교육생들에게 많은 공부를 하지마라고 한다. 경매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단 8시간 정도만 공부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경매에 입문하기 위해서는 결고 많은 지식이 필요치 않고, 입문할 때 쉽고 안전한 물건 위주로 도전하여 수익을 내고, 그 이후 꾸준히 공부해서 더 난이도가 높거나 수익률이 높은 물건으로 도전하라고 저자는 얘기한다.


경매 초보자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이 권리분석과 명도 라고 한다. 이 두가지 때문에 경매에 입문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권리분석은 책이나 강의로 배우고 공부하면 된다지만 사람과 직접 대면하여 내보내는 일은 부담이 많이 가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낙찰자의 마인드가 제대로 정립된다면 강제집행이라는 최후, 최악의 수단을 쓰지 않고도 큰 어려움없이 협상할 수 있다고 한다. 역지사지의 마인드를 가지면 언제든 명도를 원만히 마무리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저자 자신도 투자를 위해 열심히 모았던 목돈 1천만원으로 경매를 시작하여 지금의 위치에 올 수 있었다고 한다. 부동산 공부도 많이 했고, 특히 경매 공부도 3년동안 했다는 저자는 자신이 경험하면서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는 경매 방법을 찾았다고 한다. 이 책에는 저자의 경험이 녹아든 경매 방법들이 잘 설명이 되어있다. 저자의 책을 읽으니 아직 경매를 해보지 못한 왕초보인 나도 투자할 수 있는 돈만 생긴다면 경매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자가 공부에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말라고 했는데, 저자의 책은 정독해서 여러 번 봐야겠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경매가이렇게쉬울줄이야 #부동산경매 #알짜경매실전 #왕초보경매 #나비의활주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