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 인사이트
김준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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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부동산 투자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다.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즉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고기를 잡는 방법, 더 나아가 나무를 보기 보다 숲을 보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부동산 가격 변화가 왜 생기는지, 그리고 어떤 점을 주목해야 하는지 등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20년 넘게 부동산을 보아온 저자의 노하우를 가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부동산의 수많은 상승논리, 하락논리 중 하나를 언급하는 것이 아닌 상승과 하락의 본질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그 본질을 찾다보면 그 본질이 보일때 우리는 예측이라는 것을 할 수 있으며, 지금 현재 상승을 시키고 있는 힘이 무엇인지 보인다고 한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시장의 방향을 보고, 비로소 제대로 시장을 예측할 수 있는 본질을 찾아가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냈다고 얘기한다.

가격의 변동을 이끌어내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공급량과 한계 수요라고 한다. 
한계 수요란 한 도시에서 필요한 적정 수요는 알 수 없지만, 한 도시에서 공급된 물량을 한 해에 소화할 수 있는 한계의 공급량을 일컫는다.
이 한계 수요 밑으로 공급되면 가격이 상승압력을 받고, 한계 수요 이상으로 공급되면 하락압력들 받는다. 그 외에 주택거래량, 인구수/가구수/소득, 그리고 부동산 심리 또한 가격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부동산 시장의 상승과 하락의 시점에서 시그널이 발생하는데, 이때를 잘 확인해야 부동산 투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저자는 5장에서 앞으로의 주택시장의 2가지 트렌드를 전망했는데, 하나는 주택 노후화에 따른 신축 효과고, 다른 하나는 위치를 극복하는 브랜드 파워라고 얘기한다. 대도시를 중심으로 신도시, 재건축의 이슈가 계속 발생하고 있고, 최근 트렌드로 아파트 브랜드의 선호도에 따라 가격의 차이를 결정한다고 한다.

부동산은 변화가 심하고 시기에 따라 부동산의 평가가 달라지기 때문에 시장을 바라보는 시각이 꼭 필요한 것 같다. 많은 내용을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부동산 시장을 어떻게 봐야하는지 조금은 알게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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