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특수경매 - 한 건만 성공해도 1년 연봉을 벌 수 있는 쉽고 재미있는 특수물건 경매
박태행 지음 / 라온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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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초보자도 쉽고 재미있게 특수물건에 투자할 수 있다라고 시작하는 이 책은
특수물건 경매 초보자들에게 특수경매를 소개하고, 부동산 경매의 새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지침서이다.

저자는 특수경매는 한 건만 성공해도 웬만한 사람 1년치 연봉을 벌 수 있다고 얘기한다. 1년에 한건만 해도 생활할 수 있다는 얘긴데 그 말은 신중하고 엄격하게 검토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얘기이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 초보자가 특수경매를 해야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2장에서는 특수물건 경매를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경매 절차와 입찰 방법을 설명한다.
3장에서는 특수경매의 핵심인 법정지상권의 의미와 경매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4장에서는 유치권의 의미와 유치권 경매 방법을 설명하고,
5장에서는 지분경매의 의미와 방법, 성공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겨있고,
6장에서는 기타 특수물건 투자에 대한 내용이다.
7장에서는 왕초보들을 위한 특수물건 경매하는 기술을 설명하고
마지막 부록에서는 특수물건 경매 초보자가 꼭 알아야 할 팁을 담고 있다.

특수물건 경매를 하는 이유는 누구나 하는 일반경매로는 고수익을 낼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일반경매는 높은 가격에 낙찰되기도 하지만, 경매자들간의 출혈 경쟁으로 가격이 높아져 수익이 저조하다. 그렇기 때문에 낙찰받기도 어려워 수익을 위해서는 일반경매보다는 특수경매가 더 낫다고 저자는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경매의 목적은 낙찰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싸게 사기 위함이니 경매초보일수록 수익성이 좋은 특수경매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특수경매시장은 활짝 열린 시장이고 계약금만 있어도 투자 가능하다하니 특수경매가 꽤 매력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지금과 같은 부동산 침체기에는 특수물건 경매가 수익을 보장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특수경매는 낙찰이 되어 나중에 팔 걱정이 없다는 얘기가 신기했는데, 저자의 경험으로는 누군가는 꼭 사러 오기 때문에, 팔 걱정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특수물건 경매가 어렵다는 인식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도전을 꺼려하는데, 그것은 선입견일 뿐 실상을 알면 그리 어렵지 않다고 한다. 환급성도 좋고 현금화하기도 좋다고 하니 특수경매가 정말 좋은 투자처로 보인다.


2장부터는 특수물건 경매의 절차 및 방법을 설명하고 있는데, 부동산 경매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경매 물건 대상이 일반 경매와 비교하여 다를 뿐 부동산 경매의 흐름을 알고 있다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특수 물건 경매의 성공 사례를 설명하고 있는데, 특수경매가 초보자들도 쉽게 할 수 있다면, 

초보자들이 경매시 주의해야할 사항 또는 자주 실수하는 것들에 설명이 더 많았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다.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은 꽤 자세히 나와있어 초보자들이 유심있게 봐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특수물건 경매, 이 책을 읽기 전에는 꽤 어려운 분야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한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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