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아프리카 이야기 과학과 친해지는 책 24
이지유 지음 / 창비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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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탄자니아 아루샤에 사는 민지, 민우 남매와 베테랑 사파리 가이드 줄리아 아줌마와 아프리카의 세렝게티 국립공원과 응고롱고로 보존지구를 여행하면서 만난 동물들과 자연을 보고 느낀 것들이 담겨있다.


1부에서는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 대한 이야기와 세렝게티 국립공원에 대한 이야기이고, 2부는 세렝게티 초원에서 만난 멋진 야생 동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3부에서는 세렝게티에서 만난 동물 중 특히 반전 매력이 돋보였던 동물들의 이야기이다. 4부는 동물행동학에 대한 이야기이고, 마지막 5부에서는 아프리카 동쪽에 서식하는 새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동안 동물의 세계,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영상을 통해 만났던 아프리카 동물들을 책을 통해서 만나니 전달되는 느낌도 색달랐다. 직접 보는 것이 가장 좋은 체험이겠지만, 책을 통해 민지, 민우 남매와 함께 사파리 여행을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아프리카의 야생 동물에 대한 자세한 설명 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형, 기후 등 지리학적인 내용도 함께 익힐 수 있어 영상보다 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책을 통해 새로운 사실도 많이 알게 되었는데 아프리카 야생동물 빅 파이브(표범, 사자, 코끼리, 버팔로, 코뿔소)는 사냥하기 어려운 동물 5종류여서 빅 파이브라고 불린다고 한다. 위의 빅 파이브 다섯 개체뿐만 아니라 기린, 얼룩말, 검은꼬리누, 코끼리, 하마, 홍학, 왕관수리, 타조 등 다양한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만난 동물에 대한 몰랐던 점도 함께 알 수 있어 책을 읽는 내내 가이드와 함께하는 동물원 투어를 하는 느낌이 들었다.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아프리카지만, 과거 욕심많은 사람들 때문에 무자비한 포획으로 현재 멸종 위기의 동물들도 있고, 사실상 멸종이 된 동물도 있다. 그리고 아프리카 내전으로 인해 피해를 받은 동물들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아프리카 사바나의 동물들을 만나 보았지만, 이들을 앞으로도 만날 수 있도록 환경보존에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프리카의 동물들도 지구에서 함께 살고 있는 생물들이기에 우리는 자연을 보존하고, 야생동물들을 지키는 활동을 꾸준히 해야할 것이다.


해당 출판사로 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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