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절세트렌드 - 자산가들이 궁금해하는 절세이슈
손봉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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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재테크 서적이나 재테크 전문가들이 항상 하는 얘기가 있다.

절세를 잘해야 부자가 된다. 돈을 벌고 싶으면 절세를 잘 해야 한다고 말이다.

그런데 절세가 그렇게 쉬운게 아니다. 세법이라는게 용어도 어렵고, 법도 매번 바뀌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잘 모르겠다.


이 책은 세무사가 직접 쓴 책이다. 저자 손봉진님은 2018년에도 동일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2019년에는 2018년과 어떻게 다르게 절세를 해야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아볼 수 있다.


​2018년에는 정부에서 주택시장 안정화를 위해 각종 규제대책을 내놓았고, 그 중에는 강력한 세금규제의 방법도 포함되어 있어, 세금을 내야하는 분들에게는 큰 걱정거리가 생긴 해였다. 올해도 그 분위기는 마찬가지일텐데 저자는 독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을 위한 현명한 조언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할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 책은 각 주제에 따라 그동안 관련 세법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표로서 깔끔하게 정리해서 보여주고, 상황에 따라 예상 세액을 계산해보기도 하고, 절세를 위해서 어떤 전략을 써야하는지 절세 전략, 절세 TIP 등 요목조목 정리가 잘 되어 있다.

각 주제의 마지막에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들에 대해 Q&A 형식으로 정리하여 많은 궁금증을 해소시키고 있다.


​최근 경제뉴스는 많이 다룬 부동산을 주제로 해서, 증여관련 절세 전략, 금융소득종합과세 관련 내용, 시민권자, 영주권자가 궁금해하는 세금과 신고 의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나 같은 급여소득자는 건강보험료와 급여소득의 가처분소득 등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저절로 그 내용에 관심이 갔다.


급여소득세도 아까운데 건강보험료는 매해 오르니 정말 아깝기 그지없다. 하지만 의료혜택을 받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꼭 내야할 돈이 건강보험료인 것도 사실이다.  저자는 건강보험료도 세금이라고 정의한다. 세금과 같이 소득이나 재산 등의 상황에 따라 반드시 부담해야 하는 분담금이므로 납부하는 입장에서는 세금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건강보험료와 관련된 TIP은 그리 많지 않지만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시 유의해야할 사항들이 잘 적혀있다.



급여소득자의 가처분소득을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에서는 가처분소득에 대해서 가상으로 계산해 놓은 표가 있는데 두고두고 참고할만하다. 내 연봉이 어느정도인데 소득세 및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을 공제하고 실 수령액이 얼마인지 파악하는 것이 나중에 연말정산 할때에도 도움이 된다.


세법은 보면 볼수록 참 어렵다. 용어도 어렵고 자주 바뀌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세법을 모르면 내 자산이 그냥 쉽게 빠져나가 버릴 것이다. 그러기 떄문에 세법을 조금이라도 알아둬야 할 것 같다. 저자는 현 시점에서 절세 트렌드를 놓친다면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절세도 기회가 있고, 그 순간을 놓치지 말라하면서 강조 또 강조하고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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