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물!
앙트아네트 포티스 지음, 이종원 옮김 / 행복한그림책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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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물! 이란 반가운 책을 만났습니다.

물에 대한 인사로 이 책은 시작합니다.
물, 안녕? 나는 널 잘 알아.


물은 수도꼭지를 틀면 만날 수 있고, 스프링쿨러, 샤워기, 물호스에서도 만날 수 있습니다. 집 근처의 작은 개울에서도 만날 수 있고, 강, 바다, 호수, 수영장에서도 볼 수 있는게 물이죠.
우리 눈에서 흐르는 눈물, 하늘에서 내리는 비 모두 물이랍니다.
그런데 물은 공기 중에 김과 구름으로도 만날 수 있어요.
얼음덩어리나 빙산 같은 단단한 모습으로도 만날 수 있답니다.

물은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어서 그 고마움을 모르고 펑펑 물을 쓰지요.
저희 아이들도 가끔 엄마, 아빠 몰래 물장난을 하면서 물을 많이 소비한답니다.
그럴때마다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는 물이 없어서 힘들 게 산다는 얘기를 자주 해주죠. 실제로 TV에서 하는 다큐를 아이들과 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시큰둥 하던 아이들도 다큐를 본 이후에 물을 소중히 써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이 책을 함께 읽으면서 책 마지막 부분에 있는 우리가 왜 물을 아껴써야 하는지에 대한 얘기를 많이 해주었답니다.
나중에는 지구상에서 물을 구하기 힘들 때가 올지 모르는데,
아이들도 부모들도 모두 물을 아껴쓰는 마음가짐을 가져야 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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