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행복은 해킹당했다
비벡 와드와.알렉스 솔크에버 지음, 홍유숙.김주현 옮김 / 처음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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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는 정말 엄청나게 많은 정보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정보로 넘쳐나고 통신 기술은 5G의 상용화 시대까지 왔다.
사람들은 수많은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생산하거나 공유한다. 
사람들은 매일 스마트폰, 컴퓨터, 랩탑 등을 통해 그 생산된 정보를 접하거나 또 공유를 한다. 
나 또한 그런 사람들 중의 한명이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뉴스 기사 등 인터넷에서는 수많은 정보가 쏟아져나오고, 친구들 지인들 소식도 인터넷을 통해 접한다. 그러다보니 하루의 상당 시간을 인터넷에 빠져 살고 있고, 그 정보들을 받아들이지 못하며 뭔가 허전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이 책의 저자들인 비벡과 알렉스도 똑같은 현상을 겪고 있다. 오히려 이 두 사람은 큰 사고를 당할 뻔 했다. 
비벡은 운전 중에 스마트폰의 알람에 신경 쓰다가 앞에 가는 사이틀 선수들을 칠 뻔 했고, 알렉스는 휴가 중 메일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대두되는게 인터넷 중독, 스마트폰 중독인 것 같다. 사람들이 걸을때에도 앞은 안보고 스마트폰만 바라보며서 걸으니 스몸비(스마트폰 좀비)라는 신조어도 탄생했으니 심각한 사회문제인 건 분명하다.
이 책을 추천한 로저 맥나미도 페이스북이 맨 처음 출시됐을때 환호하고 응원했지만, 지금은 그 반대의 입장이라 한다. 왜냐하면 기술이 삶과 사람을 바꿔놓고 있고, 사람들이 그 속에 빠져 헤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우리가 행복하려면 잠시 디지털기기와 떨어져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스마트폰을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는다거나, 주말에는 절대 사용하지 않기 같은 것도 좋을 것 같다. 아니면 템플스테이나 인터넷이 되지 않는 여행지에 여행을 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나도 스마트폰을 너무 자주 보기 때문에, 약간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 주말이라도 스마트폰, 인터넷과 멀어져, 가족과 함께 책과 함께 지내는 삶을 살고자 노력해야겠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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