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EBS 자본주의 제작팀 지음 / 가나출판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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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인상깊게 봤던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가 방송 내용과 방송에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아 새롭게 책으로 출간되었다.

미국의 리먼 사태가 왜 자신의 지갑에 영향을 미치고, 왜 미국의 경제 상황이 자신의 가계에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어느 주부 PD의 궁금증에서 시작되었다. 경제학 분야 전문가가 아닌 사람으로써 10년간 1천여권의 관련 책을 읽으면서 만든 이 프로그램은 2013년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더 주목을 받기도 했다.

 

전 세계적으로 경기 불황과 침체가 문제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자본주의는 공산주의의 의미와 상반된 의미로써 누구나 자유롭게 경제활동을 하고 그 활동을 통해서 이익을 쌓을수 있는 사람들에겐 좋을수 밖에 없는 제도 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그동안 250년간 세상을 지배해온 자본주의는 분명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다.

각국의 전문가들이 위기를 맞고 있는 세계 경제의 원인으로 자본주의 시스템을 지적하고 있고 반드시 지금의 시스템과는 다른 변화된 모습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책에서는  1장 '빚'이 있어야 돌아가는 사회-자본주의의 비밀 , 2장 위기의 시대 꼭 알아야 할 금융상품의 비밀 , 3장 나도 모르게 지갑이 털리는 소비 마케팅의 비밀 , 4장 위기의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있는가 , 5장 복지자본주의를 다시 생각한다

이렇게 5개의 큰 구성을 가지고 이야기 한다.

 

책을 읽으면서 내가 얼마나 금융지식이 없었는지를 잘 알수 있었다.

그동안 익숙하게 접했던 것들이지만 정작 나는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사용해왔고 알려고 노력도 하지 않았던 것이다.

예를 들어 은행은 공공기관이 아니라 이익을 위해 활동하는 이익단체라는 것이다.

수익을 발생시켜야만 운영이 되는 일반기업과 다를바가 없으며 그들이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기는 수단이 바로 이자개념이다.

지급준비율이란 제도를 철저히 이용함으로써 자신들의 자산이 아닌 고객이 맡겨둔 돈으로 그들은 열심히 이익을 챙기고 있었던 것이다.

게다가 세계의 통화수단으로 사용되어지는 '달러'가 책임성 있는 정부기관가 아닌 미국의 민간기업인 FRB 미국 연방준비은행 이라는 사실도

너무나 놀라운 것이었다.

미국 정부 자체도 달러 공급을 위해서는 이 단체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외에도 우리가 살고 있는 자본주의의 비밀(비밀인지 아니면 내가 무지한건지는 모르지만)들을 이야기 하고 있다.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노동을 통한 부의 평등화를 이루기 위한 수단으로 자본주의를 주장했지만 시간을 흐를수록 조금씩 그 의미가 퇴색되고 금융자본주의 탈바꿈한 이 제도는 오히려 극심한 빈부격차를 만들고 말았다.

탐욕과 거짓으로 가득찬 금융과 자본주의의 만남은 결국 실패로 밖에 말할수 없을거 같다.

그리고 이 금융자본주의는 사람들을 소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소비괴물로 만들어버렸고 사람들은 빚을 지면서까지 계속 소비를 하게되었다.

힘이 없으면 잡아먹히는 약육강식의 원시시대보다,정복과 침략으로 전쟁이 빈번했던 시대보다도 어쩌면 지금이 더 무서운 세상이 아닌가란 생각이 들정도로 우리는 정말 위험하고 무서운 시대에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돈을 벌어도 계속 빚만 늘어나고 ,누구를 위한 소비인지도 모른채 욕구만 자극하는 이 시대가 인간에겐 더 위협적인거 같다.

 

지금의 경제적 위기는 어쩌면 시작일지도 모른다. 앞으로 몇년 아니 몇십년이 이어질지도 모르는 암흑기에 들어갈수도 있다.

국가적인 해결책으로 실패한 금융자본주의를 대체할 또 다른 시스템도 필요하지만 각 개인 스스로도 금융지능을 쌓고 욕구만을 위한 소비와 소유는 자제하고 좀 더 가치있는 삶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과 그에맞는 행동도 필요할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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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해 - 개그맨 김영철의 톡톡 튀는 도전기
김영철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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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저자인 김영철은 많은 사람들에게 개그맨으로써 다가와 많은 인기를 누렸었다.

그런 그가 어느 순간부터 영어와 관련된 프로그램에서 얼굴을 보이더니 현재 그는 영어와는 왠지 떨어뜨려선 설명할수 없는 개그맨이 되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영어 교재를 출간하고,또 새벽엔 라디오에서도 영어교육에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중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방송뿐만 아니라 학교나 기업 강연을 통해서 많은 이들에게 꿈과 열정있는 삶을 살도록 이야기하는 강사로도 활동중이다.

 

이 책의 내용은 우연히 캐나다에서 열린 코미디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영어 공부에 도전하게된 저자가 영어란 목표를 이뤄가고 또 그 과정을 통해서 또다른 자신만의 꿈을 꾸고,그 꿈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다하는 삶을 살게된 저자의 이야기들이 담겨진 책이다.

천직이 개그맨이고 듣는것보다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하는 작가의 성향이 그대로 들어나듯 다른 자기계발서들과 달리 유머가 넘치고 재밌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져 있다.

물론 가끔 나오는 가슴찡한 이야기들이 조금씩 나오긴 하지만 그래도 개그맨스럽게 유머로써 마무리 지어서 그런지 슬픔보다는 재미와 유쾌한 느낌이 조금 더 내 기억에 남아 있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 내 삶의 방식을 당장이라도 바꿔야하고 나를 변화시켜야 할것처럼 저자 삶에대한 극단적인 우여곡절이나 표현이 담긴 책들과는 다르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을 급하게 몰아붙히는 않 부드럽게 타이르듯이 자신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들려준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저자 스스로가 미래를 두고 갈팡질팡 하는 젊은 청춘들에게 가르칠 자격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하고 함께 이루어 나아가는 것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모든 순간이 배움이며 학습이다.'라고 하는 말하는 저자는 주위의 좋은 사람들과 끊임없는 독서를 통해서 매일 매일 배우고,또 배운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고 있다. 그렇게 그는 지금도 또 다른 꿈을 이루기 위해 멈추지 않고 배우고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이미 익숙해져버린 습관과 사고 방식을 바꾸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그것들을 변화시켜 어떤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정말 힘든 과정을 겪어야만 이룰수 있는 값진 보상이다.

이미 대중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었던 한 개그맨이 편한 길을 내버려둔채 굳이 고생과 고난이 있는 10여년 이란 시간을 보낸 후 그가 얻은 것은 뛰어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꿈을 위해 도전하고 노력하는 열정적인 삶이 주는 열매의 달콤한 맛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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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기의 경영 - 시대를 뛰어넘은 위기경영의 지혜
피터 드러커 지음, 박종훈.이왈수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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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쓴 저자인 피터 드러커는 20세기를 대표하는 가장 위대한 경영학자 중의 한명이다.

지금까지 30여권에 달하는 명저를 세상에 내어놓은 경영의 구루로 불리우는 학자이다.

이번에 읽은 혼란기의 경영은 1980년대 처음 출간된 후 1990년대 재발행되었던 책으로 우리나라엔 이번에 처음 소개된 책이다.

비록 20여년이라는 긴 시간을 가진 뒤 소개된 책이지만 그속에서 이야기하는 수많은 예견들은 지금 상황과는 큰 괴리감이 없기 때문에 더 뛰어난 예지력을 가진 책이라고 할수 있을거 같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세가지 메가트렌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첫째,인구 구조의 변화, 둘째는 지식노동자의 역할증대,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글로벌화의 심화를 제시하고 있다.

선진국을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고령인구의 증가는 단순히 인구계층의 증가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젊은 계층이 감소하는 것과 동시에 젊은 층 중심으로 이루어진 일자리나 소비의 중심이 점점 고령인구 층으로의 이동을

뜻하는 것이다.

한 직장에서 평생을 일하는 평생직장 개념에서 굳이 하나의 일자리가 아니더라고 제2,제3의 일자지를 통해서 긴 시간을 노동자로써 보낼 수 있다는 것이 이야기의 핵심이다.

두번째 과거 세계 경제를 이끌었던 1,2차 산업의 중심이 육체 노동자들이 이끈 사회였다면 앞으로 도래하는 사회는 육체가 아닌 지식노동자들의 역할이 점점 더 강화된다는 것이다.

노동 투자 시간에 비례해서 노동의 결과나 이익이 발생하는 육체노동자 중심의 사회에서 이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지식노동이야 말로 미래 사회를 대표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정착할 것이다.

세번째,통신 기술의 발달로 급속하게 진행된 글로벌화가 이제는 경제부분에서 특히 더 빠르고 더 넒게 진행될것이다.

이미 우리는 미국발 금융위기와 유럽 재정 악화로 인해 전 세계가 경제적 암흑기로 빠져든 경험을 하고 있다. 한 국가의 경제적 위기는 이제 한 국가와 그 주변 국가만의 한정된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전 세계가 고통을 같이 경험하는 글로벌 경제체제로 급변하고 있다.

다만 글로벌화로 인해 초국가적 경제관계가 이루어지는 반면 정치적으로는 점점 더 분열되는 양상을 보일것이라는게 저자의 예측이다.그로인해 각국의 이해관계 속에서 평화적 합의보다는 논쟁과 대립으로 인한 부딪힘이 앞으로 더 자주 발생가능하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저자는 혼란기야말로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가진 시기라고 말하고 있다.

이런 시기엔 급변하는 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과 비판보다는 앞으로 일어날수 있는 변화에 대비한 긍정적인 준비가 필요한 것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 스스로도 자신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부와 준비가 더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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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꿈에 투자하라 - 학벌, 스펙, 인맥... 다 없어도
백진성 지음 / 이룸나무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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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크게 등장하듯이 학벌,스펙,인맥이 없이도 100억 매출을 이룬 CEO의 이야기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선택한 책이다.

당연히 잘사는 부모가 물려준 재산으로 이룩한 결과는 더더욱 아닐 것이다.

이 책을 쓴 백진성 CEO는 비타민 PC방과 커피베이 라는 280개의 가맹점을 만든 (주)사과나무의 창업자이다.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이루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한번 놀랐고, 그 시작이 평범하기 보다는 오히려 남들보다도 더 어려운 악조건 속에서 이룬 점에서 한번 더 놀랐다.

백진성 CEO가 말하는 자신의 성공 세가지 키워드는 3가지 이다. 절대긍정,무한희망,과잉성실이 바로 그것들이다.

부모의 이혼으로 시작된 가난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항상 좋은 일만 생각하며 남들이 알아주는 자리에 상관없이 묵묵히 자신의 일을 다하고,이루고 싶은 꿈을 꾸며 하루를 성실하게 살아온 그의 이야기는 비록 책 한권에 담겨진 짦은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저자는 자신에게 다가온 어려운 환경과 상황을 마주한 상황에서 그것을 대하는 생각부터가 남들과는 많이 달랐던거 같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는 하찮을 일에서도 자신에게 어떻게든 도움이 될만한것들을 찾았고,월급을 받고 일하는 아르바이트생일때도 자기가 주인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사람들을 대하고 일을 했다.

그렇게 이룬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자신과 함께 해온 사람들을 소중하게 생각하고,그 마음을 직원들에게 실천하고 행동하는 CEO의 모습이었.

학벌,인맥,스펙이 엄청나다고 해서 반드시 성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것들이 전혀 필요가 없는 조건이라고도 생각하지 않는다. 분명히 우리나라에선 그것이 일정 부분 영향력을 끼치는 사회이기도 하다.

다만 백진성 CEO가 이 책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것은 남들보다 더 어렵고 못한 상황에서 성공을 이룬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꿈조차 꾸지 않은채 안정된 직장을 찾기 위해 스펙쌓기에 여념이 없는 젊은이들에게 꿈을 꾸라고 말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인생의 정답은 없다. 어떤 삶이 옳고 그른가에 대한 판단도 할 수 없다.

백진성 CEO처럼 긍정적인 마음으로 미래에 대한 희망을 가진 채 하루 하루 열심히 꿈을 위해 사는 인생이 정답일수도 있고,남들처럼 안정된 직장에 들어가서 평범하게 사는 인생이 정답일수도 있다.

그런 평범한 인생으로 살기 위해서도 남다른 노력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중요한 것은 정말 자신이 원하고 이루고 싶은 삶이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자신이 원하는 진정한 행복한 삶을 살아보는 것이 어떠냐는 것이다.

아무나 백진성 CEO 처럼 30대의 나이에 수백개의 가맹점을 거느리고 100억대의 매출을 올리는 사람이 될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백진성 CEO 처럼 꿈을 꾸는 인생을 살 수는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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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작가 김태광의 36세 억대수입의 비결, 새벽에 있다 - 책쓰기 혁명을 일으키는 천재작가 김태광이 말하는 하루를 세 배로 사는 비결
김태광 지음 / 위닝북스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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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한동안 아침형 인간에 대한 열풍이 일어난 적이 있었다. 그 뒤로 시끄러운 찬반논란을 겪은 뒤 한가지 정답 대신 각자 개인에 맞는 것이 최선의 답이란 결론을 남긴채 요즘은 그 열풍이 조금 사그러든 느낌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성공한 인생을 살기위해선 아침형 인간.정확히 말하면 새벽형 인간으로써 다시 태어나야 한다고 자신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평범한 99%의 사람들이 특별한 1%의 사람들로 가기 위해서는 하루라도 빨리 생활습관을 새벽형 인간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새벽이라는 시간이 주는 장점과 그런 생활습관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성공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는 참 다양한 직업과 경력을 가진 사람이다.

작가,책쓰기 코치,작가 프로듀서,성공학 강사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최연소 최단기간 최다집필 기네스 보유자 등 평범하지 않은 이력을 지닌 작가이다.

그저 평범한 인생에서 자신이 꿈꿔왔던 대부분의 목표를 이룰수 있게 만들어준 새벽 시간의 중요성을 저자는 직접 경험하고 그것의 중요성을 이 책을 통해서 이야기 한다.

 

보통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비슷한 시간에 출근을 하고 회사에서 근무를 마친 후 또 비슷한 시간에 퇴근을 한다. 퇴근 후 이어지는 회식이나 술자리 모임이 있는 날에는 좀 더 늦은 시간에 퇴근을 할것이다. 이런 사이클을 사는 직장인들 대부분이 정말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에 시간을 투자한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퇴근 후 학원이나 독서등을 통해 자기계발에 시간을 투자한다지만 직장인들의 퇴근 후 저녁시간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많은 장애물을 가지고 있다.

 

여기서부터 새벽형 생활습관이 가져다 주는 장점이 시작된다.

새벽엔 자신을 필요로 하고 방해하는 장애물이 존재하지 않는 잠들어 있는 시간이다.모든것이 잠들어 있는 상태에서 몇시간 먼저 일어난 그 시간은 온전히 당신 개인을 위한 당신만의 시간이 된다.

밀린 업무를 위해 야근을 지시하는 상사도 없고,술한잔 하자며 불러내는 친구도 없는 오로지 자신만의 시간으로 활용할수 있다.

그리고 잠에서 깬 2~3 시간 동안은 우리의 뇌가 가장 활발히 활동할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밤새 쉬었던 우리의 뇌는 기상과 동시에 제일 활발하게 움직이고 집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것을 사용할수 있다. 

보통 새벽 1시간은 낮시간 3시간에 정도의 생산성을 낼수 있는 시간이기도 하다.

그래서 새벽시간을 운동을 하면서 보내기 보다는 외국어 공부나 독서등을 하는 것이 좀 더 유익한 것도 같은 이유때문이다.

새벽형 인간으로 산다는 것은 건강을 가져다 주는 것은 물론이고 하루를 남들보다 일찍 시작함으로써 시간이나 업무에 쫓기지 않는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로 도와준다.

출근길 사람들로 가득찬 버스나 지하철을 피해 편하게 출근시간을 보낼수 있고 꽉 막힌 도로도 피해 여유로운 아침을 보낼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새벽형 인간이 주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쉽게 바꾸지 못하고 습관 바꾸기를 힘겨워 하는 이유는 우리가 너무 저녁형 인간으로써의 생활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낮보다 밝은 밤의 거리,밤새 재밌는 프로그램을 방송하는 TV,그리고 좋은 사람들과의 술자리등등 우리를 쉽게 잠들지 못하게 하는 유혹들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저녁시간의 활동량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당연히 아침의 눈뜨는 시간은 더 늦어질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생활이 개선되지 않는 이상 새벽형 인간으로 태어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이 책에는 많은 성공자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들의 공통점 중 하나가 바로 모두가 다 새벽형 인간이라는 것이다.빌 게이츠나 잭 웰치 같은 먼나라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위에서 하루를 일찍 시작함으로써 성공을 하고 지금도 그런 생활을 계속 이어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물론 그들 모두가 단지 새벽에 일찍 일어 났기 때문에 성공한것은 아니다.

확실한 것은 남들보다 몇시간 일찍 일어나서 만든 그 시간을 헛으로 보내지 않고 미래를 위해 자기 계발과 발전에 모두 할애했기 때문에 지

금의 그들이 된것이다.

그러나 새벽형 인간이 되기 위해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는 시끄러운 알람시계 먼저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선 하루를 일찍 시작하기 위해서는 이루고 싶은 자신만의 꿈이 있어야 한다.

하루가 가는 것을 아쉬워 하고 새로운 하루가 시작되는 것을 가슴 두근거리면 기다리게 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의 열정을 자극할수 있는 꿈이 있어야 한다.

그런 꿈을 가진 사람만이 새벽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날수 있고 또 그 시간을 제대로 사용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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