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기 오리에게 - 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 마음속 그림책 20
코비 야마다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김여진 옮김 / 상상의힘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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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기오리에게-삶을 더욱 반짝이게 하려면/코비 야마다/찰스 산토소/김여진/상상의 힘

 

짧지만 강렬하다.

귀여운 아이오리를 따라가다 보면 나 스스로에게 위로가 된다.

 

어느 출판사에서 보내준 짧은 글과 귀여운 아기오리가 담긴 엽서 한 장이 이책으로 나를 이끌었다.

 

망설여질 때마다 더 사랑해봐. 마음은 꼭 풍선 같거든, 부풀어 오를수록 더 날아오르고 싶을 거야.”

 

출판사에서는 나의 아기오리에게를 4-6세 대상으로 한 창작동화라고 분류되어있다.

그러나 책 뒷면에 아흔아홉살 그리고 그보다 더 어린 사람들에게 이 책을 건넵니다. 라고 쓰여있다. 어쩌면 아이들보다 어른들의 마음에 더 깊은 울림을 주는 책일 수도 있다.

 

도서에 담긴 내용들은 짧지만 너무도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그림책이지만 청소년, 그리고 나같은 어른들이 읽기를 추천한다.

마음속에 힘듬이 있어 따뜻한 응원이 필요하거나,

하고 있는 일들에 격려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마음에 힘을 줄 수 있는 글과 귀여운 아기오리가 함께한다.

 

내 가까이에 있는 누군가의 손에 살포시 건내주고 싶다.

 

 

#나의아기오리에게#코비야마다#찰스산토소#김여진#상상의힘#유아그림#창작동화#다른나라그림책#100세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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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들 땐 고양이를 세어 봐 - 토마쓰리 일러스트 에세이
토마쓰리 지음 / 부크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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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마음이 힘들땐 고양이를 세어봐/토마쓰리/부크럼

 

싸인펜과 수채물감을 이용한 그림이 한 가득하다.

페이지마다 그림속에 다양한 이야기들이 빼곡하다,

글보다 그림이 더 많은 일러스트 에세이

글들은 짧지만 강하게 전달되는 이야기를 품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하고, 그림은 동화를 보는 듯 하다.

 

책에서 달달한 쿠키 냄새가 나는 것도 같고, 달콤한 체리사탕 냄새도 나는 것 같고, 맛있는 것들이 내는 냄새가 느껴지는 것 같다.

 

10살꼬마 토마스, 로봇구름을 타고 다니는 개구리박사 로니, 곰돌이 데이지, 두더지 두두지, 빨간물고기 친구 어항로봇 푼, 튤립요정, 뿔소라요정, 쌍둥이 체리요정, 분홍빛 체리판다, 토끼 삼둥이, 눈에 뜨지 않는 곳에 가득한 곰돌이요정, 복슬복슬 귀운 강아지 요정이 등장한다. 이 친구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잔잔한 그림속 친구들의 표정도 밝고, 행복해 보여 기분 좋은 그림책이다.

 

계절이 오고 가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들, 일상속에서 우리 주변에 있는 많든 것들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들.

우리가 가진 기준을 조금 달리하면 많은 것들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툭툭 던진다.

 

제목이 마음이 힘들땐 고양이를 세어봐라고 해서 고양이를 세어봤다. 책 첫장에 42마리. 숨겨진 녀석도 어딘가에 있을까 싶어 한참을 보게 된다. 숨은 그림 찾기처럼.

책을 펼치고 그림을 가만히 보게 되는데 색감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지만 자꾸 보니 정감이 간다. 색감 쨍한 그림이었다면 오히려 나에게 반감을 일으키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우리 아이들이 어렸을 때 하나 둘 셋 넷. 아이구 잘한다. 했던 게 생각이 난다. 그런데 지금은 잘하고 있지? 하는 말을 더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나 자신에게 아이구 잘한다보다는 잘하는 거 맞아?’하는 때가 더 많음을 문득 깨닫는다.

나도, 너도 모두에게 아이구 잘 한다하는 응원이 필요할때. 마음이 힘들 땐 고양이를 세어봐를 넘기면 달콤한 동심의 세계에서 마음 편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도서내용 중>

 

p38. 처음부터 짙푸른 수는 없어 연둣빛부터 차근차근 시작하자

 

p66. 어떤 모양이든 쓸모 없는 것은 없어. 모두 근사한 붓들이야.

 

p141. 너에게 빵집 같은 친구가 되고 싶어 날 만나고 돌아가는 길이 행복했으면

 

p149. 바다를 건너면 바닷바람이 되고 산을 타고 오르내리면 산바람이 돼 하나씩 정복할때마다 더욱 단단해진 나를 느껴 과정은 힘들지만 해내고 나면 남들과는 다른 바람이 되니까 자,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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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태그 체코 & 프라하 - 2022~2023 최신판 #해시태그 트래블
조대현 지음 / 해시태그(Hashtag)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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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프라하&체코/조대현/해시태크

 

해시태그에서 출간된 여행가이드북은 여행을 위한 필독서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번에 책을 통해 여행하게된 프라하&체코. 어떤 여행지일지 기대감이 높다.

 

저자는 여행가이드북에 충실하고, 저자의 감정과 여행자들이 경험하게될 여행지에 대한 사전 지식을 충실히 담았다. 이로인해 여행을 하게 되는 지역에서의 친근함을 더한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게 한다.

여행하게될 지역의 역사지식, 계절별 특색, 여행에 따른 선택, 여행일정, 그리고 여행전 준비해야 될 다양한 준비물까지 꼼꼼하게 안내해준다.

 

프라하&체코 역시 지역별 먹을거리, 교통편, 지역에서의 감정들을 먼저 경험하게 한다.

저자의 프라하&체코를 따라가다보면 어느새 유럽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 있는 독자를 만날 수 있다. 나 역시 이곳에 대한 여행을 기대하게 된다.

 

동유럽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프라하와 체코. 프라하는 유럽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로 꼽힌다. 이로 인해 한국인의 선택을 받는 여행지중 하나이다.

유럽 중부 지역에 자리잡은 체코는 중세시대 건축물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현대미술과 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나라다. 도시 곳곳에 고딕양식, 르네상스양식, 바로크 양식 등 우리가 학교에서 배웠던 건축양식의 건축물이 등장한다. 다양하게 등장한 중세의 모습들에 잠시 시선을 머물게 된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큰 도시가 아니어 도보 여행이 가능하고, 기차와 항공편을 통해 대부분의 유럽도시와 연결되어 있는 장점이 있다.

프라하를 통해 체코가 얼마나 관광지가 많고 잘 문화유산 등을 잘 보존하고 있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대표도시라고 한다

여러날 여행을 하지 못하는 경우 프라하의 낭만에 빠져 잠시 쉼을 가져도 좋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4계절이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도 반갑다.

 

프라하 외에 체코의 도시 여러곳을 함께 설명해 주어 일정에 여유가 있다면 천천히 인근지역까지 다녀와도 좋을 듯 하다.

 

<도서내용 중>

 

p37. 자유를 위해 저항하는 독립운동을 지속했다 이것을 프라하의 봄이라고 한다. 인류 역사에서 다시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비극의 현장이 프라하의 바출라프 광장에 보존되어있다.

 

p41. 감정에 대해 관대해져야 한다. -정확하게 설명하라.

 

p101. 체코는 의외로 여행을 계획하기가 쉽지 않다. 시내는 둘러봐도 고층빌딩은 없지만 어디를 가야할지는 모르겠다. 체코의 수도 프라하는 약 120만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이다. 체코사람들은 프라하를 도시의 어미니혹은어머니의 도시라고 부를 정도로 프라하를 사랑하는 마음이 깊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프라하#체코#조대현#해시태그#여행#해외여행#유럽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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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녀성의 레미장센
안상아(신녀성) 지음 / 토네이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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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자신의 모습을 개선하기 위한 지도서. 나답게 미래를 위한 사고를 전환해야 함을 알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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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비즈니스, 지금이 타이밍이다
마스다 마사후미 지음, 석주원 옮김, 이종협 감수 / 디이니셔티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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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NFT비즈니스, 지금이 타이밍이다./마스다 마사후미/디 이니셔티브

 

창업하지 않고 내 자산 포트폴리오를 차곡차곡 쌓는 실전 노하우 무조건 따라하기

 

요즘 사회적으로 NFT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NFT 과연 어떤 새로운 분야인지 나의 궁금증 또한 높아졌다.

도서 일부에 Morons(멍청이)라고 이름 붙인 뱅크시의 작품을 구매한 가상자산 투자자가 이 그림을 NFT화한 후 불태우는 장면이 뉴스에 방송 된 것을 소개한다. 나 역시 뉴스는 약간의 충격이었다.

. 멀쩡한 그림을, 그것도 작가가 심혈을 기울였을 작품을, 꼭 불에 태우는 것까지 했어야 하는지에 대한 의아심과 놀라움이었다.

작품에 대한 소장자가 한 그 퍼포먼스의 이유를 이책을 통해 어느정도 이해하게 된다.

 

저자 마스다 마사후미는 이공계에서 옮겨 변호사가 된 이력으로 IT·디지털 전문 종합자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일본 최고의 NFT 변호사다. 2017년 말부터 NFT관련 자문을 시작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저자는 NFT가 무엇인지, 가상화폐, 메타버스 등 우리가 현 시대를 살아가면서 접하게 되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과 불안을 주변에서 익히 봐왔던 이야기들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일러스트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준다.

NFT에 접근하는 방법, 가상화폐를 통한 구매, 수수료, 세금 등 회계분야까지 놓치면 안될 부분까지 꼼꼼하게 짚어 준다.

 

NFT는 원본감정, 조작, 대체등 우리가 현실 세계에서 진행되는 많은 일들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이 제품은 이것 하나만으로 원본임을 감정한다로 정의한다.

 

아바타, 레디 플레이원 등 많은 영화에서는 가상에 현실을 구현한 세계를 보여준다. NFT에 등장하는 땅을 구매하고, 나와 닮은 아바타를 배치하고, 게임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하는 등은 우리가 메타버스라고 명칭한 세계를 만들어 낸다.

 

NFT비즈니스 지금이타이밍이다.는 막연하게 생각했던 NFT라는 분야에 대한 지식을 높여주어 NFT가 무엇인지 관심이 있거나, 혹은 NFT를 통한 사업을 전개해 보려는 사람들이라면 NFT에 입문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서내용 중>

 

p17. NFT인터넷상에서 주고받는 유일무이의 가치를 지닌 디지털 자산을 의미한다. 게다가 NFT의 가치는 블록체인기술로 보증된다. -AB 각자가 가진 비트코인 1개를 교환했다고 해도 이 둘의 자산가치에는 차이가 나지 않는다. 반면 NFT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고유 가치가 있어서, 이렇게 단순히 교환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p55. 디지털상의 자산 데이터인 비트코인은 달러나 원과 같은 법정통화의 뒷받침은 없다. 비트코인은 국가나 정부와 관계없이 다수의 참가자가 이 시스템의 높은 이용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그 가치가 생긴다.

 

p162. 메타버스는 현실과 같은 사회생활을 하는 가상공간이다.- 자신이 활동하기 위한 공간(토지)을 확보하는 것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다. -가상공간 내에서 NFT화된 토지를 구매하거나 토지 소유자로부터 대여한다.

 

p211. 블록체인상의 정보자체는 널리 공개되는 것이 기본적인 구조이고, 한번 기록된 정보는 삭게할 수도 없으므로 개인 정보 자체를 블록체인상에 올리겠다는 생각은 부정적으로 평가된다.

 

 

#NFT비즈니스지금이타이밍이다#마스다마사후미#디이니셔티브#투자#재테크#마케팅세일즈#트렌드#미래예측#NFT#NFT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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