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도 스펙이다 - 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
조동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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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사랑도 스펙이다/연애결혼인간관계를 위한 핵심 역량 인생수업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현대는 참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어린 시절부터 학업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얻어야 하고, 학교를 졸업하고 나면 좋은 직장에서 소위 스펙을 쌓아야 하는 과제를 잘 해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사랑도 스펙이라고 한다. 도서 [사랑도 스펙이다]는 표지에 인연은 우연이지만 사랑은 실력이다. 당신은 지금, 사랑이라는 실력을 갖추고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먼저 던진다.

 

50년 동안 행복한 가정만들기 운동에 헌신해온 여성교육자 조동춘 작가는 [사랑도 스펙이다]에서 내 안의 근본적인 자존감을 살피고, 사랑이라는 감정을 어떻게 정립하고 성장하는 가에 따라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 가에 대해 배워갈 수 있다.

 

저자는 [사랑도 스펙이다]에서 우리 자신을 스스로의 기업으로 표현한다. 어떻게 운영하는가에 따라 전혀 다른 사랑이라는 기술을 표현하게 된다는 것이다. 나 자신을 가장 귀한 VIP로 대접하는 것을 시작으로 실력없는 사랑은 나를 태워버리는 소모적인 연료가 된다. 우리가 겪는 시련이나 상처들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우리의 안목을 키우는 배움의 장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내영혼을 소진시키지 않을 사람을 알아보는 차분한 힘을 가지게 한다. 또 우리가 놓치면 안되는 부분은 관계에서 말은 가장 늦게 도착하는 정보이자 가공되기 쉬운 표현이라고 말한다. 말을 하면서 시선이 다른 곳에 있다면 그건 진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도서에서 가장 격하게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부분은 상대를 고치는 사람이 아니라 차이를 해석하는 번역가가 되어야 한다는 것과, 부모의 역할에 관한 부분이다. 건강한 양육을 위해 부모의 심리적인 영향이 아이에게 어떻게 작용하고,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의 스펙으로 아이의 심리적인 담보가 된다는 것. 이부분은 부모가 어떻게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당히 깊이있게 고민해야 하는 부분이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타인을 온전히 책임질 심리적 여력을 갖추는 일이라는 부분에서 그 책임감이 어깨를 무겁게 한다. 나는 잘 하고 있는가. 나는 아이에게 사랑이라는 기술을 잘 전수하고 있는가?

 

[사랑도 스펙이다]은 제 1부 사랑은 왜 스펙인가. 2부 나를 바로 세우는 실력, 3부 그 사람의 결을 보는 눈., 4부 마음을 잇는 대화, 5부 현실을 함께경영하는 실력, 6부 유산으로 남는 사랑으로 구분하고 사랑이라는 영역의 확장으로 나아간다. 작은 관계에서 남녀관계에서 첫인연부터, 연애하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각각의 심리를 좀더 발전적인 방향의 관계로 나아가는 기술을 익히게 한다.

 

도서는 각 챕터 마지막에 사랑의 레퍼런스를 통해 각 장에서 작가가 꼭 짚어주고 싶은 부분을 다시한번 이야기 한다. 그리고 영화한편을 소개하고 그 영화속에 담긴 사랑이라는 감정을 분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준다.

 

조금 일찍 이 책을 만났다면 어땠을까? 사람과의 관계를 지혜를 잘 풀어갈 수 있었을까? 깨지고 상처받는 과정을 통해 성장해 간다는 것. 이것이 잘 사랑하는 것을 배워가는 것이라는 말이 나를 위로해 준다.

 

<도서내용 중>

 

p72. 내 안에 있는 상처받은 아이를 방치하는 것은 기업의 소중한 자산을 유기하는 것과 같습니다. 오늘부터 그 아이를 당신 기업의 가장 귀한 VIP로 극진히 대접하십시오.

 

p121. 진짜 안목은 강렬한 설렘으로 눈을 멀게 하는 사람을 고르는 기술이 아니라, 내 영혼을 소진시키지 않을 사람을 알아보는 차분한 힘입니다.

 

p169. 관계경영에서 말은 늘 가장 늦게 도착하는 정보이자 가공되기 쉬운 표현입니다. 입술이 열려 첫 단어가 나오기 훨씬 전, 우리의 몸은 이미 모든 진실을 투명하게 발설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p242. 부모가 된다는 것은 타인을 온전히 책임질 심리적 여력을 갖추는 일입니다. 건강한 양육이란 부모의 심리적 자본금을 아이에게 나누어주며 자립할 때까지 버텨주는 인내의 경영힙니다. 부모의 감정적 평온함이 곧 아이의 미래를 지탱하는 가장 튼튼한 담보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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