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
rotary 지음 / 부크럼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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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몽몽이의 몽글몽글 다이어리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몽몽이의 몽글몽글 다이어리. 하얀 토끼의 귀여움 가득 품은 표지에서 몽몽이의 일상을 기대하게 되고, 그 몽글몽글한 느낌에서 편안함을 기대하게 되는 것은 어쩌면 내 일상에 조금은 쉼이 필요함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다이어리에 적힌 짧은 글귀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할 수 있따. 그럴 수도 있지. 이거보고 행복하면 좋겠다. 우리 일상이 그렇게 특별하다고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지 않지만 그 별거 없는 일상들이 어쩌면 생각하기 나름이지 않나 싶다.

 

봄이면 봄대로, 여름이면 여름대로, 가을이나 겨울에만 마주할 수 있는 순간들 역시 어쩌면 생각하기 나름이니까. 그런데 그 행복함이나 우울함이나 예쁨이나 반짝임들이 내 감정의 상태다. 그래서 조금 밝게 생각하려고 노력하면 조금은 세상이 달라보이는 거도 사실.

 

[몽몽이 오늘도 잘 부탁해]는 힘들고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를 때 rotary 작가는 몽몽이를 만나 행복한 일상을 그림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 도서는 좋은 일이 생길것만 같어. 행복한 순간엔 꼭 네가 있어. 행복은 결코 혼자만의 것이 아니니까. 우리의 추억은 영원할 거야로 나눠어져 있다. 길지 않은 글들에 의미를 담아도 좋지만 그저 읽는 그 순간을 즐겨도 좋을 듯 하다. 귀여움 품은 토끼 몽몽이와 일상속에서 함께하는 친구들과의 이야기들, 몽몽이의 감정과 경험들에서 나를 보게되고, 내 마음을 보게 된다.

 

조금음 무겁게 느낄 수 있는 상황들과 감정들을 다소 쿨하게 받아들이게 해주는 글들이 짧고 무겁지 않은 책임에도 오랜 시간을 미소짓게 하고, 머물게 한다. 몽몽이의 다이어리를 따라가면서 조금은 많은 감정들 중에 오늘은 조금 쿨해 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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