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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는 멈추고 싶을까? - 아이디어는 생각의 열매
정종욱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2월
평점 :
서평]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 아이디어는 생각의 열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122/pimg_7457461334579536.jpg)
다른 사람의 일상을 엿보고, 거기에서 어떤 지혜를 얻어가고자 하는 바램을 가진다. 나와 다른 분야에서 뛰어나거나 조금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더 관심이 가는게 사실이다. 나는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라는 제목에서 어떤 현상을 바라볼 때 참 단순한 사고를 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저 그 현상이 자연스러운 것이고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즉 고정관념이 스스로 사고를 멈추게 하고 있다는 것을 문득깨닫는다.
저자 정종욱님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2024년 10월에는 《열린생각연구소》를 창업하여 자기계발과 K-CS의 전도사로 새 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기존 고객만족을 뜻하는 CS를 소비자보호를 뜻하는 개념으로 재정의한 K-CS 신조어를 창시했다. 자신의 이름을 숫자로 변형시켜 사인을 만들었다. 저자의 이력도 꽤 화려하다.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는 관찰은 오감으로 넓게, 기획은 짜임새 있게, 섬김은 스마트하게, 창하고는 친하게, 소통은 따뜻하게로 구분하고 우리의 주변에서 보이는 것들에 대해 우리의 사고가 얼마나 닫혀 있고 무관심한지, 변화에 대한 관점을 생각하게 하고, 그 관점들을 어떤 방법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설명한다. 도서는 주로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혹은 인간관계에 있어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 자신의 사례들을 주로 다루고 있어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이다.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는 팽이가 돌아가는 모습에서 인간사에서 경험하게 되는 것들을 비추어 생각할 수 있음을 안내한다. 팽이가 느끼는 절박함, 멈추면 쓰러지기에 쓰러지지 않으려면 채찍이 필요하고 그 채찍의 고통을 통해 돌아가는 것. 즉 팽이가 돌수 있는 채찍은 동기부여와 창조의 개념으로 접근하고 있다.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에서는 기획이나 직장내 전반적인 흐름을 파악해야 하는 이유와 방법, 성장하기 위한 꿀팁들도 상당히 많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조언들, 상사와 조직원들이 가져야 하는 자세에 대해서도 한번 쯤 꼭 짚어가야 한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참 힘든 부분 중 하나인 소통에 관해서는 관계에서 조금은 재미를 부여할 수 있는 힌트를 안내한다.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에서는 발상의 전환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뜨게 하고, CS개념과 K-CS의 신개념을 알아보는 기회가 된다.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도서내용 중>
p28. 아이디어란 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늘 그곳에 있지만 아무도 감지하지 못한 것을 감각이나 연습을 통해 발견하는 것이다. 바닥에 떨어진 동전 한 닢도 먼전 본 사람이 횡재하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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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32. 따라서 독려라 함이 상사의 몫만이 아니다. 태생적으로 직원 개개인의 합이 회사의전체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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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79. 인생은 철저한 대차대조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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