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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 - 돈에 대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너에게
곽지현(절약의 달인 자취린이) 지음 / 생각지도 / 2024년 10월
평점 :
서평] 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돈에 대해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 너에게
<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생활의 달인 화제의 인물, 머니트레이너의 강력 추천. 대단한 수식어들이 붙어있는 책머리에 절약의 달인 자취린이라는 독특한 닉네임까지. 돈에 관한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이 잔뜩인다.
[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의 저자 곽지현은 최저시금 141만원을 시작으로 절약과 저축만으로 4년 2개월만에 1억을 모았고, 스스로를 절약의 달인 자취린이로 소개한다. 저자는 월급의 90%를 저축한다. 이게 과연 가능한가? 도서를읽어 나가다 보면 가능하다. 월급이 적어서 저축을 못한다는 것은 결국 핑계에 불과하다. 우선 소비하기전 꼭 체크해야 할 3가지. 나에게 정말 필요한 물건인가. 대체 가능한 물건이 없는가. 오래 사용할 수 있는가. 소비를 할 때 자신만의 기준을 정하고 그 기준에 따라 후회하지 않을 물건을 구매해 오랫동안 사용하는게 더 중요하다. 우리는 꽤 많은 소비를 하면서 단순히 필요하니까 라는생각을 한다. 한번 더 생각하면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들을 쉽게 구매하고 그 후는 우리가 당연히 알고 있는 수순을 밟아 간다. 돈이 없다면 안쓰는 것을 기본으로 선저축, 후 지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1년에 1000만원을 모으는 방식을 시작으로 5년 후 1억을 모은 저자의 방법은 심플하지만 강력하다. 여기에 저자만의 저축하는 방법들도 신선하다. 특히 월요일마다 저축하는 1818원, 나만의 기념일이나 다른특수한 상황을 위해 만들어 가는 적금의 종류도 기발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여기에 저자가 하고 있는 앱테크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센스까지 더해져 있다.
돈을 모으는 것에 대해 저자처럼 할 수 있다면 하는것도 좋다.모두가 다 같은 상황은 아니기에 적절한 면을 취하고 따라해 보는 것만으로도 도움을받을 수 있다. [이 책은 돈에 관한 동기부여 이야기]다. 제목도 돌려 말하지 않고 직설적이다. 내용역시 직접적이다.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도서내용 중>
p47. 여웃돈이 조금 생기면 여러 가지 이름을 붙인 소액적금도 만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적금은 ‘월요일 싫어’통장이었는데, 매주 월요일마다 1,818원을 이체하는 적금 계좌였다. 적금명은 1818을 한글로 하면 월요일의 딱 내기분이라서 그렇게 지었다. 나도 직장인이다 보니 월요일이 정말 싫었는대 월요일 싫어 통장은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다.
p106. 결제 버튼을 누르기 전에 잠깐 숨을 고르고 한 번만 더 고민해 보자.
p266. 적은 보상이어도 보상받은 기억으로 다시 보상받고 싶다는 동기부여가 되면 그만이다.목표점에 도달하기 위해 보상은 추진력을 높이는 장치 정도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