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 -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시간여행
황문섭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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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만일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위한 시간여행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가끔 상상한다. 내가 과거 어느시점으로 돌아간다면 나는 어떤 선택을 할까? 하는. 그럴 수 없다는 걸 너무도 잘 알기에 지금을 열심히 살아내야 한다고 스스로 나를 다독인다. 도서 [만일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15년차 직장인이고 청춘멘토, 동기부여가인 황문섭의 자기계발서다.

 

저자 황문섭은 [만일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을 통해 20대 청춘들이 살아가는 과정속에서 진정으로 놓치지 않아야 할 부분들을 정확하게 짚어준다. 20대라는 중요한 시기에 편안함만을 추구하기 보다는 다른 시선으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무엇보다 도전하는 것에 대해 진지해야 함을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무엇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지에 대한 것을 놓치고 산다. 그저 주어진 시간에 해내야 하는 것들에만 몰입되어 진정 자신의 행복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못한다. 저자는 이부분에서도 깊이 있게 생각할 시간을 갖게 한다. 나 역시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보다는 지금 내가 해야할 것들이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했던 것도 사실이다. [만일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에서는 현재의 익숙함에서 벗어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설계하고, 성공했을 때의 모습을 상상하는 것의 힘을 말한다.

 

청춘이 어떠해야 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야 성공하는지에 대한 정답은 없다.

저자가 [만일 내가 다시 스무 살로 돌아간다면]에서 풀어놓은 멘토의 말들은 스무살 청춘,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젊은이들에게 중요한 것들을 짚어낸다.

 

난 아직도 우리 아이들에게 공부해야 한다. 사람이 재산이다. 인성이 잘 갖춰져야 함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래도 네가 가장 중요하고, 네가 행복해야 세상이 행복하다라는 말을 한다. 삶에는 정답이 없음도 안다. 어른이니까, 어른으로써 우리 후배 세대에게 길을 안내할 수는 있다. 그러나 내가 안내하는 길이 정답이 될 수는 없다. 그저 힌트일 뿐.

 

나 역시도 내가 어린 시절 나에게 정확한 조언을 해 주는 어른이 있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다. 그리고 내가 어른이 되고 나서는 내가 어린시절 좀더 현명하지 못함으로 인해 잘못된 결정사항들에 대해 후배들이, 혹은 내 아이들이 좀더 현명한 결정들을 할 수 있도록 조언을 하게 되곤 한다. 이러한 이야기들이 간혹 꼰대라는 신조어로 받아들이게 되는 경우도 있으나 나는 그들에게 내 말을 전한다. 그대들은 좀더 현명한 판단을 하고, 좀더 발전적인 인생을 살아가라고 하면서.

 

내가 스무살로 돌아간다면 나는 과연 어떤 생각을 먼저하게 될까?

어떤 길을 선택하고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까?

 

<도서내용 중>

 

p35. 우리의 삶에서 정해진 정답은 없다고. 그동안 이 사회가 정답이라고 가르친 길들이 오히려 사람들을 쇠사슬로 꽁꽁 묶고 있었다는 것을, 대다수 사람은 그저 맹목적으로 따라갔을 뿐이었다. 진짜 중요한 인생의 질문을 회피한 채로 말이다.‘

 

p44. 두렵더라도 도전을 이어가야 한다. 중요한 것은 반드시 해내겠다는 강인한 의지,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다. 설사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실패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실패조차도 모두 의미가 있다.

 

p116. 운이 좋은 사람들은 일단 행동하고 보는 실행력이 뛰어났다. 가만히 앉아서 계산기를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일단 실행으로 옮기며, 우연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p163. 안전지대에서 나오는 것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 하지 않아야 한다. 진부하고 흔한 아이디어를 뒤집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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