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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는 없다 - 오로지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는 법
맷 히긴스 지음, 방진이 옮김 / 교보문고(단행본) / 2024년 5월
평점 :
서평] 플랜B는 없다/오로지 하나의 목표에 전념해서 인생의 성취를 이루는 법
일정상 많은 계획들을 세우고 실행하면서 항상 플랜B라는 제2의 계획을 세웠다. 도서 제목이 [플랜B는 없다]이다. 그러면서 “강을 건넌 뒤 배를 불태워 버려라!” 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건넨다.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그러나 저자 맷 히긴스가 전하는 이야기에서 제목이 전하는 의미를 알게 된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자신의 인생을 다시 설계하는 과정에서부터 저자의 스토리와 저자가 만난 인사들의 시간을 만나면서 우리는 우리스스로의 인생을 어떤 자세로 마주해야 하는가에 대한 길을 찾게 된다.
우리는 종종 하고 싶은 일이 있을 때 자신보다는 다른사람의 시선을 더 신경쓰고 실패했을 때를 먼저 생각한다. 저자는 [플랜B는 없다]를 통해 자기자신의 직감을 믿고 당당하게 자신의 계획을 실천해 가라고 전한다. 어떤 일을 실행하는데 실패하는 것은 군중의 목소리가 아니라 스스로의 머릿속에서 생각하는 목소리이다. 목표를 실행하다 실패했을 때는 실패에 대해 책임을 회피하지 말고 실패에 대해 왜 잘못되었는지, 다음에는 어떻게 해야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지를 성찰해야 한다.
우리는 대부분 어떤 계획에 대해 플랜B가 있으면 더 안전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저자는 플랜B를 고민하는 행동만으로도 결실을 거둘 확률을 급격히 낮추는 피드백이 발동되고, 성공보다는 만약의 계획을 세우는데 감정에너지소모가 너무 많다고 전하면서 긍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고 희망, 감사, 경탄, 만족의 순간을 적극적으로 찾아 스스로를 우울증과 스트레스로부터 보호하면서 목표 달성을 생각해야 함을 말한다. 회복탄력성이 좋은 사람들은 부정적인 상화에서든 긍정적인 것을 찾아내면서 잘 살아간다. 위기에서 기회를 찾아라. 곤란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단순히 상황을 바라봐야 한다. 대부분의 상황을 긍정적인 상황으로 바꾸어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상황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일을 계획하고 추진하려고 할때는 자신의 강점과 약점에 솔직하게 마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플랜B는 없다]를 쓴 이유가 우리가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길을 찾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라고 한다. 그러면서 다른사람과 다른 나만의 것을 고민하게 한다.
책을 잡고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마주하게 된다. 저자는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을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당신의 빛나는 재능이 플랫폼이다. 당신이 잘하는 것의 주인이 되고, 결코 뒤돌아보지 마라. 용감해져라는 말을 전한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플랜B보다는, 실패라는 사고보다는 성공이라는 긍정적인 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용감하게 자신의 삶을 마주해야 한다.
[플랜B는 없다]에서 전하는 메시지들이 나의 삶에 많은 부분을 다시 짚어보게 한다.
<도서내용 중>
p24. 주어진 패에 따라 더 길거나 힘든 여정이 될지언정 그 여정을 끝까지 완주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려면 모든 것을 쏟는 수밖에 없다. 당신의 직감을 믿고 행동해야 한다.
p109. 기회는 다른 사람이 그 기회를 보기 전까지만 기회다. 다른 사람이 기회를 보는 순간 선점자로서 이점이 사라진다.얻게될 이익이 거의 남지 않게 된다. 다른사람들이 당신의 비전을 이해하고 인정할 때까지 기다리면 그때는 이미 한참 늦어버린다.
p228. 최고의 시나리오에서는 리더들이 늘 당신과 함께 열심히 결함을 찾으면서 그 자리를 지킨다. 좋은 리더는 지적호기심이 많다. -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찔러댈 구멍을 찾지 말고, 전선을 꽂을 콘센트를 찾으라고. 훌륭한 리더는 콘센트에 전선을 꽂을 수 있는 기회, 즉 자신의 비전을 영리한 투자자들에게 알리고 사업을 개선할 방법을 찾을 기회를 얻으면 흥분한다.
p321. 세상은 당신이 당장 얼마나 바쁜지는 관심 없다. 통찰은 기다리지 않는다. 직감은 더 나은 때가 올 때까지 팔짱을 끼고 뒷좌석에 앉아 있지 않는다. 오늘보다 더 나은 때는 결코 오지 않는다. 당신은 늘 바쁠 것이다. 적어도 늘 바빠야 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