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 - 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개정판
손경희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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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새콤달콤 나만의 홈카페 즐기기

 

한때 수제청 만들기에 빠져 있었다. 레몬이랑 매실 사다 설탕에 재여 보기도 하고 집에 남아있던 파인애플이랑 귤, 사과 등등 설탕에 재여 놓으면 좋은 줄 알았는데 재료에 따라 설탕양도 다르고, 다루는 방법도 다르다는 걸 알게 되면서 수제청 만드는 것 또한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의 저자 손경희 님은 수제청 전문 브랜드 허밍테이블(식탁에서 흥얼흥얼 콧노래 한다는 뜻) 이라는 과일 수제청 전문 제조회사 허밍푸드 대표이다. 가정에서 건강한 수제청을 만들 수 있도록 자신의 15년 노하우를 이 책 한권에 담아냈다.

 

도서는 수제청을 만들기 위해 기본적으로 필요한 도구와 당의 종류, 용기를 소독하는 방법과 수입과일 세척방법을 시작으로 차근차근 수제청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다.

 

꿀은 쉽게 상할 수 있고, 올리고당은 삼투압 작용을 알으키지 않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수제청을 맛있게 만드는 방법은 별다를 게 없다. 수제청을 만든 후 설탕이 녹을 때까지 실온에 두고 설탕이 빠르게 녹을 수 있게 저어준 후 냉장 보관한다.

 

설탕은 유기농 설탕을 사용하고, 설탕이 녹을 수 있게 저어 주어야 한다는 부분은 내가 놓친 부분이다. 그냥 두면 되는 줄 알았는데..

 

집에 있는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만들기 가능하다.

겨울이면 생각나는 귤. 세척하고 유기농 설탕에 재여 만들어 두면 감기예방에 좋은 감귤차로 탄생한다.


한가지 재료가 아닌 몇가지 궁합에 맞는 재료로 만들어 낸 수제청도 있다.

딸기 레몬청, 애플시나몬 청 등등


3장에 수제식초 만드는 방법도 있다. 토마토 식초도 신기하고, 장미오렌지초는 그 향이 궁금하다.


서양의 장기보존식품 중 하나인 코디얼, 저자가 수체청을 만들다 건조과일까지 확장한 이야기와 방법도 안내하고 있다. 건조과일은 생수에 20분 담가 과일워터로 즐길수도 있고, 간식이나 음식에 장식용으로 활용하면 좋다.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에는 자세한 사진과 설명 그리고 동영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친절함도 담겨 있다.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어 따라하기 쉽다.

 

[손경희의 수제청 정리노트]에는 15년간 저자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고 결과물을 탄생한 노하우가 담겨 있다. 집에서 건강한 수제청을 만들어 보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p6. 나는 무엇을 할 때 가장 행복한가?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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