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 -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쉽고 강력한 말습관
니시 다케유키 지음, 정지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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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

 

자신은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을 한다. 그 질문에 나는 글쎄? 난 의지가 강한 사람은 아닌 듯. 그러면서 매번 스스로 의지 강한 사람으로 변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도서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에서 자신을 바꾸고 싶다고 하는 사람이 54.7%라는 연구 결과를 알려준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그처럼 많다는 것이다.

 

뇌과학자, 공학박사인 니시 다케유키는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에서 자신을 바꿀 수 있느냐 없느냐는 의지가 강하고 약하고는 상관없다. 말의 힘을 이용하는 것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는 다양한 상황에서 뇌와 대화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혼잣말로 자기 통제 능력을 높일 수 있다. 간혹 혼자 중얼거리는 것이 문제 해결을 위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들이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친다. 이때 부정적인 표현보다는 긍정적인 표현이 훨씬 효과적이다.

 

어떤 상황에 처했을 때 그건 이미 알고 있는데 라고 생각하는 순간 뇌는 더 이상 학습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해 생각을 멈춘다. 할 수 없는 것을 찾지 말고 할 수 있는 것을 찾으라는 이야기에 약간 충격을 받았다. 종종 그런 생각을 하기에.

 

성공한 사람들은 다양한 관점을 갖추고 있다. 타인의 관점, 장소, 시간, 플러스와 마이너스의 관점이 필요하다.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성과를 내기 위해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해야 한다. 다양한 질문을 통해 창의력을 높여야 한다. 그리고 메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간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산다. 이것을 시간이 있을지도 몰라라는 말로 관점을 변화시킴으로써 나의 일상에 놀랄 만한 시간이 생기게 된다. 흥분되. 설레, 기분 좋아, 만약 어떤 사실을 안다면? 대단해. 등등 긍정정인 뇌와의 대화는 뇌가 알아서 좋아하는 부분이나 즐거워 하는 부분, 흥미로운 부분을 찾으려고 한다.

 

뇌와의 대화에 있어서 진지해야 한다. 성과를 내야 한다. 의지력이 강해야 한다. 습관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은 좋지 않다. 여유를 가지고 게임하듯 편안하게, 하찮고 사소한 일, 눈에 보이지 않는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의지력도 중요하기만 환경의 힘도 함께 이용해야 한다. 습관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꾸준히 하려는 시도가 필요하다.

 

나이가 들수록 격언의 영향력이 더 강해진다. 한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사람들이 중요시 한 뇌속 대화라고 할 수 있다. 짧은 문장에 담긴 의미들을 생각하면서 조금씩 어떤 마음에 동요를 일으키는 것은 사실이다.

 

[인생은 당신의 말로 결정된다]는 인생 전반에 걸쳐 다양한 상황에 처해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하는 방법, 생각하는 방법등에 대해 다시 짚어보게 된다. 나는 어떤 말로 하루를 채워가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말에는 힘이 있다고 한다. 자신이 성공한 모습을 말로 표현하는 것 만으로도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한다. 저자는 말하는 방법에 대해, 뇌과학적인 접근으로 설명한다. 즉 뇌와 대화하는 것은 나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가야 하는 길을 좀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하는 것, 잠재의식에 숨어있는 어떤 힘을 끌어 내는 길을 안내해 준다.

 

<도서내용 중>

 

p24. 사실 언어 능력은 우리가 지닌 능력 중에서 환경에 따라 변화하기 쉬운 능력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어 능력은 67세까지 성장한다. 말의 힘은 나이가 들어서도 변화시킬 수 있는 귀중한 능력이다.

 

p113. 질문을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인간 뿐이다.

 

p143. “시간이 있을지도 몰라라고 뇌속 대화를 하면 의외로 자신에게 시간이 많다는 사실을 자주 깨닫게 된다. 그러니 시간이 없을 때일수록 시간이 있을 지도 몰라라고 뇌에 전달해 보자. 사소한 것이 쌓여서 나중에는 놀랄 정도의 시간을 만들어 낼 것이다.

 

p195. 뇌는 자신을 인정해 주는 사람에게 신뢰감을 느낀다. 신뢰감을 느끼면 믿을 수 있는 사람을 위해 무언가 해주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다. 그리고 그래서? 그래서?” 라고 뇌 속 대화를 하면 뇌는 그 다음 이야기를 듣고 싶다!”라고 몸을 내미는 태도가 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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