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이제 당신의 삶도 기적이 된다
디팩 초프라 지음, 김석환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2월
평점 :
서평]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디팩 초프라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내가 바라는 것이 많은가 보다. 제목이 눈길을 확 끄는 걸 보면.
도서는 당신은 기적을 믿나요?라는 질문을 던진다.
믿는다. 간혹 기적이 필요할 때도 있다.
우리의 삶은 우연의 연속으로 이어진다. 우연한 사건들이 쌓여서 개인의 삶이 만들어 진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의 삶에서 일어나는 사건에 숨어있는 배후를 알아차리지 못한다. 그 배후에 크고 복잡한 힘들이 숨어 있지만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알아차리지 못한다.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의 저자 디팩 초프라는 우연이 가지는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말한다.
도서는 동시성 운명(싱크로데스티니)을 기반으로 1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삶의 시작, 동시성 운명에서는 기적, 운명, 영성, 초공간성에 현대과학의 개념들을 설명한다. 2부 동시성 운명을 실현하는 7가지 원칙 실천 가이드로 구분하고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
영혼은 카르마에 바탕을 둔 관찰자이다. 또한 수많은 관계로 이루어져 있다. 영혼이라는 관점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 영혼을 바라보는 시선이 꽤 흥미롭다.
우리는 매우 자주 틀에 박힌 삶을 살아간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식적으로 하루하루 나아가기만 한다. 이말이 콕 박힌다. 저자는 이러한 삶에서 기적은 일어나지 못한다. 자신이 소망하는 어떤 일에 대해 의식적으로 도전하고 다른 시간을 발견하도록 해야 한다고 전한다.
저자는 의미있는 우연의 일치에 집중한다. 우연이라는 사건은 삶에 영향을 주는 힘이 크기에 우연이라는 사건이 무엇을 의미하는 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은 우주가 우리를 돕기 위해 보내는 신호이다. 동시성의 원리는 우연이 겹치는 것을 의미한다.
적어도 하루에 한번 1-2분 정도 오감에 집중해 보라. 가장 강력하고 특이한 자극이 주어진다면 우주가 계획한 길을 보여주는 매우 강력한 메시지를 찾는 단서로 이어지게 된다. 우연이 주는 기회를 잡고 활용할 줄 아는 것. 그러기 위해서 주의를 기울이고 질문하라. 명상이나, 글쓰기 등 자신주변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연의 일치를 위해 잠자리에서 하루동안 일어난 일을 의식의 스크린에 비추라. 그러나 분석하거나 평가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보라. 재현이 끝나면 스스로에게 저장되었다. 그리고 놓아버린다고 말한 후 내 영혼과 정신, 잠재의식에게 내 꿈을 지켜보라 말하라. 하루를 뒤돌아 보는 시간의 중요성을 짚어준다.
내꿈과 소망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
내 삶의 목적은 무엇인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에서는 명상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한다. 명상을 통해 우주와 접속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간다. 만트라는 하나의 의도도 없는 소리이고 수트라는 의도가 들어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저자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를 읽으면서 한단락이나 페이지에 갇히지 않도록 하라고 한다. 그런데 나는 종종 한페이지에 머물러 많은 고민을 하게 된다. 현대과학과 비과학적인 부분, 동양 철학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서로 연결하고, 그 연결고리에서 우주가 내는 소리를 찾아내기 위해서.
조금 천천히 읽게 되는 책이다.
도서는 우리가 어떤 소망을 가지고 어떤 삶을 만들어 가기 위해 어떤 행동을 취하는 가에 따라 우주의 반응 시간도 결과도 달라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삶에 기적은 가능하고, 또 자주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이 행복이라는 감정을 일으킨다. 오늘 마주치는 수많은 일상들에서 어떤 기적이 숨어일을까?
<도서내용 중>
p48. 순수한 강능성이 활동하는 영역이 가상영역, 즉 존재의 세 번째 차원입니다. 이 가상 영역은 초 공건적인 것으로 결코 고갈 될 수 없으며, 무한하고, 모든 것을 포괄합니다. 바로 그 잠재력, 그 가능성의 문을 두두릴 때 우리는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는 기적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p108. 실제로 우리의 중심에 있는 것은 무한한 가능성입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드는 것은, 다시 말해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게 하는 것은 오로지 의도입니다.

p153. 만약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이름표를 붙인다면, 당신은 단지에 갇힌 나비처럼 한곳에 고정될 것입니다.- 자신의 진정한 본질을 인식하고 그것이 꽃피우도록 허용할 때 영혼의 차원에서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