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토 히토리의 상식을 깨부숴라 - 1퍼센트 부자의 유쾌하고 따뜻한 상식 파괴법
사이토 히토리 지음, 윤미란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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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상식을 깨부숴라/1퍼센트 부자의 유쾌하고 따뜻한 상식 파괴법

 

[상식을 깨부숴라], 부제 1퍼센트 부자의 유쾌하고 따뜻한 상식 파괴법.

도서를 읽으면서 저자에 대해 알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저자가 풀어내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쿨하다. 그러나 삶이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매사 쿨하지는 않지 않은가 하면서.

 

저자 사이토 히토리. 1997, 2003년 개인 납세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언론에 한번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신비로운 괴짜 부자. 1퍼센트 부자의 법칙, 괜찮아, 분명 다 잘될 거야! 등 내 관심속에 있던 도서의 저자.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행복한 부자중 한명. 저자소개글에 도서에서 전하는 그의 이야기들이 이해가 된다.

 

저자는 우선 자신의 성공비결은 사랑을 바탕으로 기존의 상식을 깨왔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것도 즐겁게. 도서 [상식을 깨부숴라]에는 사랑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를 이룬다. 어쩌면 삶을 사랑에 대한 도를 닦는 기분으로 살아야 한다고 이해를 해야 될지도 모르겠다. 나는 왜 자꾸 저자의 말에 반발을 하게 될까? 내가 사랑이 부족해서 일수도.

 

저자는 [상식을 깨부숴라]에서 매사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생각하고, 사업하고, 살아가라. 특별히 무엇을 하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사랑을 꼭 기억하며 항상 사랑을 전달하라. 이것만으로도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 아무리 괴로운 일도 사랑으로 치유할 수 있다. 그리고 상식을 깨라. 근엄함이라는 무게를 벗어버리고 홀가분함을 추구하라고 말한다. 이는 신이 정한 길이고, 우리 영혼이 추구해야 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사랑으로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갈등과 문제들도 해결할 수 있다. 나아가 사업에 관계된 수많은 문제들 역시 자연스럽게 해결되고, 성공이라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는 상식을 깨부숴도 되는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니 자신만이 가진 개성적인 사고를 통해 새로움이 도전하라. 사랑으로 뭔가를 해결하는 것이 단기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시간이 꽤 걸리겠지만 사랑은 행복으로 연결된다.

그러면서 당신이 먼저 사랑하면 사랑은 반드시 되돌아 온다고 말한다.

 

저자는 [상식을 깨부숴라]에서 성공을 위해 상식을 깨부숴야한다, 여기에는 사랑이 함께여야 함을 강조한다. 상식파괴라고 제멋대로거나 무례한 행동은 상식파괴에 해당하지 않는다. 남다른 사고를 통해 도전하는 것을 말한다. 희생정신에 있어서도 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다면 이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한다. 신이 준 행복할 권리를 방치하는 것이다.

 

저자의 말은 분명 요즘 시대에 우리가 잊고 있었던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돌아 보게 한다. 그러나 이기주의적인 사고, 목소리가 커야 상대방보다 우위에 설 수 있다는 사고 등등이 만연한 요즘에 무겁고 근엄하고 진중한 시대가 아니라는 저자의 말과는 반대로 조금은 진지해져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랑은 삶에서 중요한 요소중 하나 임에는 분명하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서 사랑과 더불어 중요하게 작용하는 감정들도 많다는 걸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사회의 구성원이니까.

 

뒤편에 읽는 것만으로도서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사랑의 상식 파괴총정리 핵심요약부분을 두어 도서 전반에 걸쳐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내용을 별도로 정리해 두었다.

 

성공하고, 편하게 살고싶다면 사랑을 하라는 저자 사이토 히토리는 독특한 인물임에는 틀림없다. 그를 행복한 부자로 만들어준 비결은 결국 상식파괴와 사랑이라는 이야기에서 우리는 진지해질 필요가 있다. 도서 [상식을 깨부숴라]는 저자 스스로 유쾌함을 담아 풀어내고 있지만 왜 나는 자꾸 진지해지지. 그리고 저자의 말에 자꾸 반항을 하고 싶어지니. 이건 또 무슨 감정인거냐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처럼 유쾌해지고 싶다. 많이 사랑하고 싶다. 지극히 상식적인 몇몇가지는 깨부숴야 한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도서 곳곳에 담긴 그의 유쾌함을 만나는 것도 나름 도서 내용을 가볍게 받아들이게 만들어 준다.

 

<도서내용 중>

 

p40 실패도 일종의 배움입니다. 어떤 실패든 사랑을 터득해 나가기 위한 시련이라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시련을 통해 성장한다면 다가올 기회에는 더 잘할 수 있으니까 당장의 실패로 초조해하지 않아도 됩니다.

 

p60. 인생이란 큰일부터 작은일까지 선택의 연속입니다. 그 하나하나에 다른 길이 보인다면 미래로 이어지는 길은 무한대로 증가합니다. 당신은 그 무한한 길에서 어느쪽이든 좋아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p94. 인간은 미숙하기 때문에 어느길이 사랑인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모를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틀려도 괜찮습니다. 어쨌든 당신이 이건 사랑이아!“라고 생각하는 길로 나아가면 됩니다. 발을 내디뎌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p156. 자유로운 사고와 자유로운 삶이 인정받고, 사랑이 있는 사회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누구나 상식을 파괴해도 좋은 최고의 시대입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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