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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 일을 먼저 하라 - 자기 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스콧 앨런 지음, 이희경 옮김 / 갤리온 / 2023년 7월
평점 :
힘든일을 먼저하라/스콧 앨런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3/0717/pimg_7457461333937206.jpg)
동기 부여 전문가이지 자계계발서 베스트 셀러 작가 스콧 앨런의 [힘든 일을 먼저 하라]는 자기인생 자기가 망치는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이다.
제목이 참 무지막지 하다. 미루기 중독자를 위한 최후의 처방.
읽는 내내 내가 가진 미루기 중독, 두려움등을 어찌 그리 잘 짚어내는지 놀랍다. 저자는 미루기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 처방전을 전달하지만 돌려 말하거나, 그저 괜찮다고 말하지도 않는다. 미루기 지옥, 고질병등의 표현을 통해 좀더 강한 압박을 하기도 한다. 저자 자신이 미루기 지옥에 갇혀있던 힘든 과거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을 안내 한다.
저자는 미루는 사람들은 게으른 것이 아니라 습관 형성이 잘 못되었을 뿐이라고 말한다. 단 2분, 단 5분, 단 10분의 움직임이 모여 미루기 습관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시작으로 가지고 있던 나쁜 버릇을 끊어내기 위해서 힘든 일부터 먼저 시작함이 필요함을 전한다.
<몸을 움직이지 않는 습관은 에너지를 빨아들이고 시간을 훔쳐간다. 2분이 지나면 움직임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 가능한 작은 단계부터 시작하라. 집중을 깨고 싶은 충동에 저항하라 유혹에 저항하고 피하는 불편함에 맞서는 경험을 반복한다면 당신의 정신적 태도에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의 목록을 만들어보라. 불편함에서 빠져 나오기 위한 탈출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
[힘든 일을 먼저 하라]에는 우리가 미루기 습관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기록하고, 목표를 월별, 분기별로 목표를 정기적으로 검토하라고 말한다. 또한 달력을 이용해 달력에 자신의 목표를 다섯 번 적고 목표를 완료할 데드라인을 설정해 표시하도록 한다.
저자는 기록하는 것은 의도를 명확히 하게 하고, 완수한 일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목표에 집중을 더 잘하게 된다. 나아가 다가올 일을 예측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 질 것에 대해 생생하게 상상하라고 짚어준다.
뭔가 시작은 단호하게 하면서 점점 미루게 되는 일상들, 미루는 일들이 습관적이라는 저자의 표현을 읽다보면 내가 그러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러면서 느끼는 부채감 역시.
은근 슬쩍 내 시간들 속에 교묘하게 파고 드는 미루기병, [힘든 일을 먼저 하라]는 저자가 전하는 미루기 습관에서 벗어나는 처방전이 내 현재에 긴급 처방이 된다.
<도서내용 중>
p55. 사람들은 대게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탓에 변화에 실패한다. -불편함은 도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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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11. 어떤 일을 할 때 가장 어려운 단계는 항상 ‘시작’하는 것이다., 첫 번째 단계를 뭐로 할지만 정하면 쉽게 시작할 수 있다. 이 단계를 의도적으로 밟아라. 지금 하라. 지금이 아니라면 언제 하겠는가? ‘나중에’라는 건 더 이상 없다. 당신에게는 오늘만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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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6. 당신에게는 시간이 있다. 하루의 모든 순간이 당신 것이다. 자신감을 채울 수 있는 일을 하라. 힘든 일, 즉 뿌듯해 질 수 있는 일을 먼저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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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