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씽킹 - 단순한 생각을 멋진 아이디어로 성장시키는
윤태성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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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미라클 씽킹/단순한 생각을 멋진 아이디어로 성장시키는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다.”

 

카이스트(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인 윤태성님의 [미라클 씽킹]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성공자들의 사례를 들어 생각의 중요성을 이해시킨다. 저자는 좋은 생각을 하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하며, 그 생각을 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어떤 문제를 이해하거나 해결하기 위해 생각은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지만 생각의 균형과 조화를 이뤄 성장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을 생각하는지가 아니라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중요하기에 생각을 성장시키는 과정을 저자는 미라클 씽킹(miracle thinking)’이라 부른다

 

현 시대는 인공지능에 대한 많은 부분을 의존하고 있다. 편리함과 편안함을 함께 얻어가는 과정에 인간의 요구에 따라 인공지능은 다양한 부분을 검색하고 조합해서 조건에 충족하는 결과물을 내 놓는다. 인간은 그 결과물에 만족하며 그 정도면 충분하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그런데 그 결과물이 어떤 것인지에 대한 인간으로서의 사고를 하지 않게 된다는 부분(p154. 나는 요구하고 인공지능은 생각한다.) 에서 충격으로 다가온다.

 

[미라클 씽킹]은 검색하지 말고 스스로 생각하라고 말한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없던 과거로 회귀할 수 없으며, 점점 더 인공지능에 의존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인간은 인간만이 가진 창의적인 사고를 하지 못하게 된다. 어떤 문제를 인식하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고는 반드시 필요하다. 저자는 생각하지 않는 습관을 버리고 의도적으로 생각해야 함을 강조한다.

 

균형과 조화를 이루게 하는 생각습관 [미라클 씽킹]은 하루 15분 생각하는 습관과 생각을 메모하고 생각에 이름표를 붙이는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시작으로 편협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12언 방법과 좋은 질문법을 안내한다. A3 생각법, 프레임과 매트릭스를 통한 생각정리 방법은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저자는 좋은 생각을 하려면 먼저 많은 생각을 해야 하고 생각을 정리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미라클 씽킹]에 나와있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생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 방법들이 저자가 실제 사용하고 효과를 본 방법이어 카이스트 수업에도 활용한다고 한다. 저자는 미라클 씽킹을 반복하라. 이를 통해 생각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이 변화는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전한다.

[미라클 씽킹]을 읽으면서 나 역시 창의적인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생각에 이름표를 붙여보는 메모. 많은 생각을 하게 한 도서다.

 

<도서내용 중>

 

p27. 표현하지 못하면 생각이 아니다. 노트에 필기하든 노트북에 입력하든, 생각은 표현하는 순간에 비로소 형태를 가진다. 일단 형태를 가지면 생각은 더욱 발전한다. 생각을 표현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메모다.

 

p46. 나 혼자만 알고 있는 존재에도 이름을 붙인다. 사람은 자신이 인식하는 세계에 이름을 붙인다. 이름은 존재를 나타낸다. 사람이 부르는 이름에는 그 존재의 본질이 드러난다.

 

p114. 혁신가에게 필요한 능력은 미래에 대한 선견지명과 상상력이다. 추격자에게 필요한 능력은 조직을 이끌어 가는 강한 추진력과 첨단제품을 빠르게 모방하고 추격하는 흡수력이다.

 

p169. 가장 나쁜 대답이라면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침묵하는 태도다. 침묵은 때로는 부정이고 때로는 긍정이기 때문에 대답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대답을 예의라고 생각하면 대답을 회피하거나 의도적으로 화제를 바꾸는 사람은 의심스럽다.

 

p195. 생각이 정리 되었다는 의미는 행동에 있다. 생각한 대로 즉시 행동할 수 있다면 생각은 제대로 정리되었다고 본다. 즉시 행동하지 않더라도 가장 적합한 시점에 행동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기다리고 있어도 생각은 제대로 정리되었다고 한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용하는 프레임은 어디까지나 수단에 불과하다. 행동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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