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을 바꾼 대화 - 상처를 치유하고 타고난 운을 바꾸는 시간
오리온 지음 / 다른상상 / 2022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서평] 운명을 바꾼 대화-상처를 치유하고 타고난 운을 바꾸는 시간

 

저자 오리온. 그녀의 이름부터,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LG디스플레이에서 엔지니어로 일하다 중고교 과학교사로 근무, 남편과 이혼 후 부동산으로 성공을 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심리, 사주, 신기도 등을 공부한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운명을 바꾼 대화] 운명학이라는 관점과 긍정확언을 저자와 선배의 대화 형식으로 풀어가는 책이다.

 

도서는 자신의 깊은 무의식에 새겨진 상처를 마주해야 현재를 바꿀 수 있다고 전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의식에 남겨진 상처를 모르기 때문에 현재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렸을 과거의 상처들이 나의 일상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그 과거의 상처들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안내한다.

 

내 부모는 나에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를 보호했지만 그 보호속에서 내가 느끼던 많은 감정들이 지금 내가 표출해 내는 어떤 부분은 상처의 흔적일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내가 하는 사랑이라는 표현이 내 아이에게 또 다른 상처로 남을 수도 있을 거라는 생각이 이른다.

 

세상에는 보이는게 다가 아니다, 내가 모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없다. 보이지 않게 잘 접어둔 상처를 밖으로 꺼내야 스스로가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한다. 진지하게 내 상처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우리가 긍정의 감정을 유지하면 뇌는 주인에게 긍정의 에너지가 어울린다고 생각하고 행운을 선택할 수 있는 방향으로 유도한다는 편광판 원리를 전한다. 부정의 에너지는 반드시 부정의 것을 끌어당긴다, 결핍에 집중하지 말고 있는 것에 집중하라. 오로지 나의 선택에 의해 운명은 달라진다.

 

저자가 전하는 스마일링호흡법으로 명상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도서내용 중>

 

p44. “선배, 지금 내가 느끼는 불편함과 수많은 문제는 새로운 게 아니에요. 반드시 관련된 과거가 있었어요. 놀라운 것은 이 과거가 아픈 상처일수록 오늘과 더 강하게 연결되어 있더라고요. 이미 벌어진 일은 소용없다며 덮고 지나가 버리면, 그 과거 상처가 내일의 새로운 상처를 재생산한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p101. “의식적으로 긍정 에너지에 자신을 꾸준히 노출 시키는 겁니다. 무의식 세계를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물들이는 거예요. 자신의 하루에 깔려 있는 배경음악을 스스로 고르는 거지요. 성공하고 싶으면 파이팅 넘치는 음악으로, 기쁘고 싶으면 상큼 발랄한 음악으로요. 이건 자신의 노력으로 무의식 세계를 조절하고, 그것을 통해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엄청난 비밀이에요.“

 

p133. 애초에 남에 대한 나의 목표는 100%달성이 불가능해요. 남의 생각과 그가 처한 환경을 변하지 않게 고정시킬 수도 없고, 내가 완전히 통제할 수도 없으니까요. 원래 나는 남을 바꿀 수 없어요.

 

p166. 우리는 자신의 뿌리에 숨겨진 상처가 주는 고통이 세상이 무너지는 것처럼 클 지라도, 정면으로 마주해도 괜찮다. 우리는 여전히 안전할 것이다

 

p220. ‘이땅의 모든 생명이 그 어떤 사황에서도 조화가 주는 행복을 끊임없이 선택하기 때문에 우리는 오늘만 살지 않고, 내일을 기약할 수 있구나. 우주의 모든 것이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매 순간 새로운 평형과 조화를 선택하기 때문이야.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