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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즐겨라, 그대 자신이 되라
임보아 지음 / 굿웰스북스 / 2022년 8월
평점 :
서평] 삶을 즐겨라, 그대 자신이 되라./임보아/웃웰스북스

[삶을 즐겨라 그대 자신이 되라]를 읽으면서 나는 과연 어떤 사람이었나를 돌아보게 된다.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흐른다는 말을 습관처럼 하면서. 스스로 완벽해야 된다는 강박이 조금 있다. 그런데 실상 나를 사랑하고 있나 하는 질문에 대해서는 글쎄?라고 고개를 갸웃하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게 정답이 아닐 수도 있다. 정답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저자 임보아는 자신이 7년간 병치레를 하면서 요가와 명상을 통해 우주와의 소통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그 과정을 가감없이 내보이면서 독자들에게 스스로에 대한 시선을 찾게 한다.
오래전 시크릿이라는 책이 베스트로 등극해 유행했던 시기가 있었다. 나역시 “이게 된다고?”라며 한창 상상력의 나래를 펼쳤던 적이 있었다. 그러나 상상만 해서는 이루어지지 않는 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았다.
저자 역시 우리가 시행했던 상상하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다만 상상하는 방법에 오류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한다.
저자가 전하는 몸을 치유하기 위한 핵심 3가지. 5대영양소가 잘 갖춰진 균형있는 식사. 명상과 기도. 아무런 조건이 붙지 않는 무조건적인 사랑
그리고 인생을 바꾸는 세가지 질문. 내가 그 일을 했을 때 재미를 재미를 느끼는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세상을 이롭게 하고 있는가? 내가 남보다 잘 하는 것은 무엇일까?
우주는 우리가 상상하고 원하는 것을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다.
우리는 자신을 표현해야 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이 번거롭거나 거창할 필요는 없다. 그저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 주면 된다. 나아가 자신을 세상에 나타내야 하며, 세상과 어울려 살아야 하는 것 또한 강조한다.
세상에 부정적인 시선을 거두고, 시련이 느껴진다면 우주가 나에게 시간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라.
무엇보다 자신이 행복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말자.
<도서내용 중>
p32. 혼자 있을 때보다 세상과 함께 있을 때 상대로부터 내 자신이 투영되어 보이기 때문에 나를 잘 돌아볼 수 있다. 내가 더 많은 상황들에 노출이 되어야만 내가 잘 보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더욱더 세상과 함께 해야 하는 것이다.
p52. 내 인생에서 쉬어가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들을 깨달았다.

p110. 삶에서 자유로워지고 싶다면 스스로를 정의해서는 안된다. ‘나는 어떤 사람이다’라는 정의는 우주에는 없다 ‘나’는 그냥‘나’일 뿐이다, 그러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 할 줄 알아야 한다.

p172. 인간은 원래 완벽할 수 없다는 사실부터 수용해야 한다. 나의 불완전함을 인정하면서부터 완전함이 시작된다.

p210. 못할 이유는 이세상의 누구에게도 존재하지 않는다. 하려고 하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이다. 안된다고 말하는 것은 단지 스스로가 하려는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리고 있는 것이다.
p252. 나와 충분히 시간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나와 소통이 되어야 그 어떤 사람과도 소통을 할 수가 있다.
p277. 행복은 모든 것이 완벽한 상태를 말하지 않는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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