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인류세 리뷰
존 그린 지음, 이진경 옮김 / 뒤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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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인간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인류세 리뷰/존그린/뒤란

 

인류세란 인류의 자연환경 파괴로 인해 지구의 환경체계는 급격하게 변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지구 환경과 맞서 싸우게 된 시대를 뜻한다. -지식백과

 

[인류세 리뷰] 인간중심의 행성서 살기 위히여.

안녕,헤이즐의 작가 존 그린이 인간이 누리고 있는 지구의 여러 가지 환경에 대해 리뷰 형식을 빌려 쓴 에세이다.

인간들이 만들어낸 영화, 도서, 동굴화.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존재들, 그리고 우리 주위에서 발견되는 천체들.

인간으로서의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 게임과 여러 가지 작품들.

더 나아가 전염병과 바이러스까지 44개의 대상.

인간이 살아가기 위해 발명해 낸 많은 것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인류세 리뷰]는 인간과 연관된 많은 것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지식을 전달하고 이를 이해하는 저자 개인적인 분석과 판단에 근거한 별점을 준다.

주기적으로 지구를 방문하는 혜리혜성에게 별점 4개반을 주고, 인간의 수용능력에 별점 세 개 반을 주기도 한다. 모든 면에서 완벽하지 않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에 만족한다면 만점을 주고 싶어 하기도 한다.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가기 위해서 우리가 누리는 많은 것들이 우리의 이기심에서 훼손되고, 이로 인해 우리가 겪게될 극한 상황을 맞이 할 수 있다는 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인간은 많은 것들을 창조하기도 하고, 극한 상황을 이겨내는 지혜도 있다.

우리가 이루어 놓은 많은 것들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우리가 가진 유산들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더 나은 행성으로 나아가기 위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거창한 것 없는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는 인간 중심이 된 이별에서 살기 위해 지혜가 필요하다.

 

<도서내용 중>

 

p35. 어떤 면에서 우리가 없다면 세상은 더 잘 돌아가게 될 것이다. 새소리는 더 많아질 것이며, 더 많은 생명체가 어슬렁 거리며 돌아다닐 것이다. 더 많은 식물이 우리의 포장도로를 뚫고 솟아날 것이며, 우리가 망쳐놓은 지구를 다시 야생으로 되돌릴 것이다.

 

p37. 지금까지 고작해야 25만년 밖에 되지 않은 인류의 시간 범위에 별점 한 개를 주는 것조차 아깝다. - 이종은 이번에도 살아남을 것이고, 앞으로 더 잘 살아가게 될 것이다. 그래서 희망과 기대를 품고 나는 우리의 시간 범위에 별점 네 개를 준다.

 

p66. 신은 우리가 그밖의 많은 것들을 이미 인공화 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모든 것을 바꾸지는 못했다. 오래된 스티커 책을 펼치고, 귀퉁이가 구부러지고 누렇게 된 스티커를 긁을 때 내가 가장 많이 맡는 냄새는 피자나 초콜릿이 아니라 나의 어린 시절이다.

 

p101. 우리는 조금 더 덥다고 느끼는 데에 익숙해질 필요가 있다. 그것이 우리에게 주어진 유일한 미래다.

 

p188. 우리는 삶이 나아지리라는, 더 중요하게는 그것이 계속 될 것이라는 희망속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은 나을 것이라는 희망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것이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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