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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
지에스더 지음 / 책장속북스 / 2022년 1월
평점 :
서평]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지에스더/책장속북스
남다른 방구석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지에스더님의 [남다른 방구석, 엄마의 새벽4시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한다.]
독박육아, 육퇴, 지하 100층 땅굴을 팠다. 이러한 글들에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엄마들의 마음인 것 같아 마음이 짠하다.
나 역시 직장 다니면서 이러한 경험들을 했기에 그 고충을 깊이 이해한다.
아이들이 크고, 손이 조금 덜 가긴 하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나의 손길이 필요하고, 나는 항상 대기 상태가 되어야 하는 이 현실이 어쩌면 나 자신을 돌볼 시간이 없다는 핑계였을 수도 있겠다 싶다.
저자는 어떤 일을 할때는 ‘감’이 아닌 ‘나는 왜 일을 하는가’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을 기지고 해야 한다고 한다. 어떤 목표가 정해졌다면 이 일을 수행하기 적합한 시간을 찾기 위해 하루 24시간을 리모델링 하고, 일주일, 한달 단위로 정리하도록 한다. 대신 이 일을 수행하지 못했다면 대체할 시간대를 별도로 설정하도록 한다. 또한 자신이 일을 마무리 했을 때의 보상도 잊지 말아야 될 부분이다.
저자는 새벽 4시 미라클타임을 만들어 내고 고전 필사, 글쓰기, 독서모임, 그 외 다양한 활동을 주관하며 자신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의 변화도 함께 모색한다.
우리가 허투루 보낸 5분의 힘을 발견하게 한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서 5분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 그 5분을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됨을 찾게 한다.
도서는 엄마로만 살지 않기로 결심하다, 미라클타임의 힘, 나의 꿈은 무엇일까?, 미라클 타임을 위한 환경설정, 꿈을 이루는 미라클타임 활용법, 함께해야 멀리 간다., 새벽4시 ,나는 오늘도 책상으로 출근하다.로 총 7장으로 구분하고 있다. 매 장마다 저자의 일상, 육아, 그리고 자신을 위한 시간 투자등에 대해 담당하고 친절하게 안내한다.
시간이 없다, 무엇을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남들이 다하는 루틴이라는 걸 한번 해보고 싶으나 자신이 없다..등등 여러 사정들이 있다.
저자의 저서를 따라가는 것 만으로도 시간의 변화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작가의 ‘나’를 바꾸기로 결심하고 나아간 여러 가지 방법들에 나 스스로 심기일전해 본다.
새벽 4시. 좀 이른 시간이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시간을 설정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들을 찾아보자.
<도서내용 중>
p90. 그러므로 내가 루틴으로 만들어야 하는 것은 ‘나는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에 따라 정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나는 작가야’란 명사보다는 ‘나는 다른 사람에게 위로와 힘을 주는 글을 쓰는 사람’이란 동사로 바꿔서 생각해 보는 것이다.
p121. 내가 나를 부족하다고 바라볼 때, 나는 한 없이 모자란 사람이었다. 하지만 나는 안벽한 존재로 태어났고 나에게는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무한한 잠재력이 있다. 이세상에서 다양하게 경험하고, 배우고 성장하려고 태어난 귀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p145. 나는 지금 나만의 연극 무대에서 연기하고 있다. 내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나다.그래야 연극의 막이 내렸을 때 ‘이번에 잘 해냈어’라며 뿌둣한 마음으로 무대에서 내려올 수 있다.
p266. 갑자기 ‘이걸 해야겠어!’라는 생각이 스쳐갈 때가 있다. 이 때 그 생각을 붙잡아 두어야 한다. 그렇지 앟으면 내 마음에 떠오른 것이 금세 사라지기 때문이다.
p304. 무엇보다 변화를 만들기 위해 가장 필요한 건“괜찮아요. 잘하고 있어요.”라며 토닥여 주는 따스한 위로와 칭찬이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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