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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속성
신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2년 7월
평점 :
서평] 부동산의 속성/신얼/메이트북스
저자 신얼은 10여년 이상 자본시장에 종사하고 있는 부동산 분석 및 채권 전략 애널리스트이다. 부동산은 투자대상이기 이전에 가족의 보금자리임을 가장 중요한 부분임을 강조한다. 그렇기에 가족중심의 부동산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부동산의 속성은 저자가 통화정책업무을 담당한 경험으로 세대교체, 정권교체, 사회, 문화적, 국제적인 변화등 다양한 환경에 따라 변하게 되는 부동산시장에 대해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함으로써 시대의 변화를 함께 읽어 나갈 수 있다.
저자가 부동산 시장에 접근하고 투자를 통해 성장해 가는 자신의 직접적인 사례에서 부동산 가치와 부동산 투자를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특히 MZ세대가 부동산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키우는데 언론과 주변의 소문에 의한 예측에 기대지 말고 스스로 정확한 분석을 할 수 있는 힘을 기르라고 전한다. 이것이 부동산 시장을 지혜롭고 현명하게 바라보고 부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는 방법이다.
부산이 고향인 저자가 초고층 펜트하우스를 취학했다고 하니 그의 투자 방법을 차분히 읽다보면 또다른 투자의 성공사례를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도서내용 중>
p24. 이제 주거 공간은 미래의 나와 우리 가족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해주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 자산의 성격도 중요해졌다. 현시대에 사는 우리는 주거 서비스와 자산의 두 가지 성격을 모두 충족시키고 싶어 한다.
p72. 가치(vaiue)의 시대다. 가치가 없는 존재는 무의미하고, 적정 수준에 미달한 가차는 외면되기 마련이다. 사람이든 기업이든, 재화든 서비스든 가치가 있어야만 존재 의미가 있다.
p91. 결국 정부라는 엄연한 시장경제의 한 축을 배제할 수 없다면, 우리 모두 각자의 기준을 정립하고 이를 토대로 각자의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준비를 반드시 해야 한다. 이는 우리 경제의 주축으로 자리잡을 2030세대에게 더욱 중요한 대목이다.
p158. 주말에만 일상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내가 원하면 언제라도 누릴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일상이다. 그에 맞는 환경을 갖춘 부동산 입지에 그 어느때 보다 관심을 가질 시점이 도래했다.
p212. 필자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다. 그처럼 되려고 하기보다는, 해보지 않는다면 노력도 없기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고자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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