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우리나라에도 협상전문가가 있을거란 생각을 못했습니다 협상전문가라고 하면 보통 영화에서나 보고.. 상당히 멋지다고 생각했었는데.. 실제로 안세영씨 얘기를 들어보니 멋지네요.. 여러나라를 출장다니고 협상을 멋지게 성사시키고.. 성취감도 클것 같아요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이네요.. 교수님이 쓰신 책이라 딱딱할 줄 알았는데 너무 쉽게 읽고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손에서 책을 놓기가 싫더군요 단숨에 다 읽었답니다. 각국의 문화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선물하면 좋은 것, 식사예절, 금기시되는 것 등등.. 너무 친절한 설명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요했던 협상.. 뒷담화..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순신 장군 얘기까지.. 이순신 장군이 실제로 그러셨단 말인가요? 좀 믿기진 않네요 전 영웅으로만 생각했었는데.. ㅋㅋ 예를 들어 쉽게 설명하는 법하며.. 한 단락이 끝날때마다 요약이 되어 있어서 이해가 쏙쏙 되었답니다. 재미있는 강의를 들은 기분이랍니다. 참 좋았습니다 협상이라고 해서 거창한게 아니라. 알고보니 우리 일상생활에서.. 물건을 살때, 직장상사나 부모님께 제 생각을 관철시킬때.. 등등.. 아주 많이 협상의 기술이 요구되더라구요 이 책을 통해서 많이 배웠습니다 인간관계가 한결 부드러워질것 같아요 저도 협상 전문가가 될 수 있으려나요? ㅋㅋ 모처럼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읽었답니다. 영업하시는 분들이나 인간관계때문에 힘드신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도움이 많이 되실듯.. 강추합니다
오~~ 제가 그동안 너무 쉬운 책만 봤던걸까요? 어려워요.. 읽는내내 너무 어려워서 머리에 쥐가 나려고 했답니다. 나름 책을 열심히 읽는다고 읽고 있는데 한번씩 이런 책을 만날때면 좌절감이 든답니다 아직.. 수련을 더 해야할 듯하네요 일단 한번 읽어봤는데 한번 더 읽어봐야 할 듯해요.. 그래도 이해 안되는면 한번 더 읽어봐야겠죠 ㅋㅋ 틱낫한 스님 책은 몇권 읽어봤는데 다 감동적이었답니다 많은걸 깨닫게 해주었죠.. 특히 [화]나 [힘] 같은걸 읽고 나름 느끼는 봐가 커서 명상하는거와 걷기에 대해서 많이 생각해보고 해보려고 노력했죠.. 그런데 데니얼 베니건 신부님은 처음 들어본 이름이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잘 못찾겠네요.. 나름 유명하신 분 같은데.. 이 책은 종교가 다른 두분이서 대화를 하고.. 평화와 종교에 대해서 얘기하신 책이랍니다. 종교가 다른데 이렇게 대화가 잘 통할 수 있다는게 놀랍네요 틱낫한 스님이 불교와 평화를 선택하라고 하면 당연히 평화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배느탐 국민의 생존과 국가로서의 베트남의 생전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국민의 생존을 택한다는.,,라고 하셨는게 기억이 남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게 평화라는.. 그리고 죽음에 대한 두 분에 말씀.. 자각의 결여, 실체에 대한 앎의 결여가 진정한 죽음이라고 생각하시는 두 분.. 고국 베트남에서 추방되어 평화운동에 생을 바쳐온 탁낫한 스님과, 월남전 반대운동을 펼쳐서 결국 사제단에서 쫓겨나고, 수감되기도 했던 예수회 사제인 데니얼 베리건 신부님은 종교는 다르지만 걸어온 길은 같은것 같습니다 평화를 위하여 전쟁을 하고 평화를 이야기하는 우리네 모습이.. 참 모순되게 느껴졌습니다 공부를 많이 했는것 같아요 힘들게 읽은 책은 오래 기억이 남는것 같습니다 이 책도 제게 오래 남을것 같아요
책을 읽는내내 편안했습니다 참 편안한 자기계발서군.. 생각했었는데 역시 책분류를 보니 에세이군요.. 솔직하게 얘기해주는게 맘편했습니다 다른 사람의 행복을 생각하다 보면 저절로 자신도 행복해진다는 그런 상투적인 얘기가 아니라.. 제일 중요한건 나의 건강과 행복이다..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내가 있고 나의 건강이 있고 행복이 있어야 다른 사람도 눈에 들어오죠.. 솔직히 요즘 직장일에 육아에 가사일에 스트레스가 쌓일데로 쌓여서 폭발 일보 직전이었습니다 마냥 책 제목에 이끌려 이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다 읽고나서 일단 나를 바라보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요즘 왜 이렇게 피곤한지.. 왜이렇게 스트레스를 받는지.. 무엇에 신경질이 나는지... 바라보기 한 결과.. 너무 강박관념에 사로 잡혔던것 같습니다. 잘해보려고.. 육아도, 직장일도, 가사일도 너무 똑소리나게 잘해보려고.. 그래서 이 책에 나오듯이 바꿔하기를 시도했습니다 일단 강박관념을 버리려고 노력했고요.. 지금 이대로를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수시로 잘하고 있다.. 충분하다란 말을 자주 해주었답니다 남편에게 최근 심리상태를 말하고 도움을 청했죠 그리곤 내 몸을 편안하게 해주기 위해서 푹 쉬었습니다. 그동안 아이때문에 충분히 못잔 잠도 자보고.. 가사일도 미뤄보고.. 그리고 운동할 시간이 없단 핑계로 운동을 못했었는데 시간을 내서 운동을 했습니다. 그랬더니..달라졌습니다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고.. 아이도, 남편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직장일도, 육아도, 가사일도 예전처럼 힘들지 않았습니다 맘이 바뀌니 세상 보는 눈도 달라졌습니다 뭐랄까 가슴이 행복으로 꽉찬 느낌이 드네요.. 지금 많이 지쳐있는 분들.. 한번 읽어보세요.. 많은 도움 받으실겁니다. 나를 사랑하는 일..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것 같습니다
나무가 너무 좋아서 나중에 태어나면 나무로 태어나고 싶었습니다 아낌없이 주는 그 맘도 너무 좋고 속을 시원하게 만들어주는 나무의 서늘함이 좋고 항상 그자리에 서있는 변함 없는 맘도 좋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무가 더 좋아졌습니다 사람과 나무가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진 그 사람.... 따뜻한 맘을 가진 그 사람.. 저도 한번 뵙고 싶네요 할아버지가 그 사람을 그리워하는 맘에 저도 같이 짠해집니다 지은이의 할아버지 이야기군요.. 너무 감동적입니다. 훌륭하신 할아버지와 행복한 어린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이렇게 따뜻한 책이 나올 수 있었나봅니다 13살 어린 신랑이 어찌 밤 씨앗을 온 산에 심을 생각을 했는지.. 동네 사람들은 부러워 할뿐 나무는 아이보다 빨리 크는데 그 잠시를 못기다리고 나무를 심지 않네요 저도 마찬가집니다 우리 아이를 위해서 나무를 한 그루 심어주고 싶습니다 나무에 대해서 많은걸 알았습니다 아니 많은걸 이해했다는게 맞겠네요 그냥 가만히 서있는줄만 알았는데 각기 소임이 있네요.. 매화나무,대추나무, 앵두나무, 자두나무, 닥나무.. 나무의 넉넉한 맘이 부럽고 팍팍한 제맘이 부끄러워 졌습니다 나무랑 친구가 될 수 있는데.. 그걸 왜 몰랐을까요? 심겨져 있는 나무가 예사로 안보입니다. 다가가서 조용히 말을 걸어보고 싶네요 친구로서.. 다정하게 말 해보고 싶어요 온 가족이 같이 읽어보면 좋을 책입니다 소설이지만 동화같은 이야기거든요 아이들이랑 한번 읽어보세요 강추합니다
해리포터랑 비교를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네요 해리포터팬들을 불러모았다고 하는데요.. 전 솔직히 해리포터보다 못한것 같더라구요 아직 1권밖에 안봐서 그런가요.. 스토리 구성이 해리포터처럼 탄탄하지 못한것 같구요.. 나오는 마법이며 장소 설명 등.. 해리포터는 책 한장 한장 넘기면서 감탄을 금치 못하고 상상력을 마구마구 발휘할 수 있었는데 셉티무스 힙은 조금 못미치네요 그러나.. 나름 훌륭합니다 1권에선 아직 셉티무스 힙의 존재가 밝혀지지 않고 412호 소년으로 나오는데요 성격 은근 매력있어요.. 소년군대에서 힘든 일을 많이 겪어서 그런지.. 좀 안되보이기도 하고..의심도 많지만 셉티무스 가족에 의해서 사랑스럽고 용맹스러운 캐릭터로 변신할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이 책에서 제일 좋은점은 일단 글씨가 크다는거 ㅋㅋ 눈도 피로하지 않고.. 중간중간 조금씩 나오는 삽화도 책을 읽는데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상상력엔 한계가 있으니깐요 아이들이 좋아하겠어요 저도 재미있어서 단번에 다 읽었거든요 가족들의 사랑이 있어 더욱더 빛나는 책입니다. [해리포터 이후에 셉티무스 힙이다]라는 문구가 전혀 어색하지 않아요.. 마법의 세계로 한번 빠져보세요.. 참 재미있습니다 2권이 기다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