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프린스 1호점 1 - MBC 드라마 사진만화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07년 11월
평점 :
절판


 
[궁]을 보면서 윤은혜의 매력에 흠뻑 빠졌는데 [커피프린스 1호점]이 티비에 방영할땐 왠지 보기 싫더라구요

공유가 너무 느끼해서리 (헉.. 돌 맞는거 아닌지 몰라요 ㅠㅠ. 개인적 취향이니 이해해 주세요)

주위에서 다들 재미있다고 했는데.. 전 안볼꺼기 때문에 재미 없을거라고 자신을 세뇌시켰죠 ㅋㅋ

이솝우화에 나오는 여우와 신포도처럼.. .

그러나.. 워낙 유명하니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사진만화라는 형식의 책을 처음 봤습니다

특이하네요

만화랑은 또다른 느낌이고 TV랑은 또 다른 느낌입니다

만화보다 인물들이 훨씬 생동감 넘치고.. 보고 있자니 왠지 주인공들이 만화주인공처럼 느껴지는것 같아요. 뭐가 씌였나봐요 ㅋㅋ

TV보다 줄거리 전개가 빨라서 더 흥미진진한것 같아요

그래서 순식간에 휘리릭 다 읽었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인기만점이었던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매력덩어리 윤은혜는 물론이고 공유까지 좋아졌습니다 ㅋㅋ

TV로도 한번 봤음 좋겠네요

책이 너무 빨리 읽혀버려서 그게 좀 아쉽네요

재미있는 책은 맛을 음미하면서 천천히 읽고 싶은데.. 이건 입만 버렸습니다 ㅋㅋ

너무 감질맛나요

좀 두껍했음 좋았을껄..

2권은 언제나오나요?

기다려집니다..

군침흘리며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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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 0~6세 부모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
신의진 지음 / 갤리온 / 2007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첫아이가 17개월입니다

나이도 30대 중반을 향합니다.

나이가 좀 되서 아이를 낳으면 쉬울줄 알았습니다. 근데 너무 힘드네요.. 아이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줄 몰랐습니다

사이 좋기만 했던 저희 부부 결혼 5년만에 아이를 낳았는데.. 이건 전쟁이 따로 없네요

잠도 못자고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남편이랑 아이랑 매일 전쟁을 치뤘습니다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아이에게 화를 내고 있는 제자신을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도저히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었던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의진 선생님..

유명하신 분이라 아이도 똑소리나게 키우실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랑 비슷하더군요..

안심이 됐습니다. 아이 키우는것에 대해서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었는데 소아과의사도 비슷한 실수를 하는구나 싶어 위로가 되더군요

자신의 아이 키울때 심정,, 실수,, 솔직하게 드러내기 힘들었을텐데 용기있게 말씀해주셔서 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을 상담했는 내용이라 그런지 어쩜 우리 아이 이야기가 많은지 ㅋㅋ

아이가 떼쓰기 시작해서 어떻게 할지 난감했었는데 참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관성있게 아이를 훈육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밥 잘안먹는 아이.. 역시 우리 아입니다 ㅠㅠ

억지로 먹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삐뽀삐뽀119]가 아이의 건강을 위해 엄마들이 많이들 읽는 책이라고 하면 [신의진의 아이심리백과]는 아이의 올바른 습관형성과 인성발달을 위해서 6세 이하의 엄마들의 필독도서랍니다. 

저처럼 아이 키우는게 너무 힘든 초보엄마들에겐 더 도움이 많이 될것같습니다

책은 두껍지만 하나하나의 내용이  피와 살이 되는것 같습니다

어쩜 가려운곳을 알아서 척척 긁어주시는지.. 속이 다 시원합니다.

많은 내용이 우리아이 이야기 같아서 어느것 하나 빠뜨릴 수가 없네요..

아이 있는 집엔 하나씩 비치해두고 두고두고 읽으면서 공부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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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에게 물을 (양장)
새러 그루언 지음, 김정아 옮김 / 도서출판두드림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멋지네요..

별 다섯이 모지랍니다.

인생이라는게 참....

제이콥처럼 어느날 갑자기 불행이 한꺼번에 들이 닥칠 수도 있군요

비만 오면 소나기라더니....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아이비리그의 학생이 순식간에 부랑자가 되네요

부모님을 잃은 상실감이 얼마나 클지.. 상상이 갑니다

그런 그에게 사랑하는 여인 말레나가 있어 다행입니다.

90이 넘어서 장수하고 자손들도 많고.. 정말 다행입니다. 안그러면 맘이 짠해서리..  

코끼리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동물인줄 몰랐습니다

동물원에서 보는 코끼리는 그냥 느릿느릿 움직이는 커다란 동물이었는데

총명하고 사랑스럽네요

레모네이드를 훔쳐먹었을 줄이야 ㅋㅋ

저도 집에서 키워보고 싶습니다 ㅋㅋ

어디가나 악인은 있는가 봅니다

서커스단이라는 환경이 추악한 행동을 하기 더 쉬웠을 수도 있습니다

오거스트랑 앨.. 영화나 책에서 흔히 볼수 있는 악인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그들의 죽음 앞에서 전혀 동정심이 생기지 않네요

서커스라고 하면 중국 여행갔을때 서커스 봤는게 다랍니다

우리나라 동춘서커스단도 생각나네요

서커스단이라고 하면 왠지 슬프고 눈물이나던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들의 삶이 고된 삶이 저에게도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슬프지만 웃음을 연기해야되고.. 정상적으로 태어나지 못한 그들의 몸이 슬프고..평범한 생활을 할 수 없는 그들의 삶이 슬프고... 연기자들 뒤엔 몸이 부서져라 일하는 일꾼들이 있어 더 슬프고...

너무 멋진 소설이었습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었답니다

서커스를 구경하고 싶네요. 동물원에도 가고 싶구요..

모처럼 읽은 좋은 소설이라서.. 마구마구 추천하고 싶어요.. 꼭 읽어보세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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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가 선물입니다
엘리자베스 루카스 지음, 김하락 옮김 / 21세기북스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제목처럼 저에게 선물로 다가왔습니다

직장일에 가사일에 육아일에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죠

세상에 온갖 근심걱정을 어깨에 짊어지고 사는듯 했습니다

몸이 천개라도 모지랄것같이 정신없었습니다

아니 육체적인것보다 정신적으로 피폐해져같습니다

마음의 여유라곤 찾아볼 수가 없었고 까칠해서 다른 사람들이 말을 붙이길 어려워했죠

그러나 전 그걸 몰랐습니다. 다만 제 자신이 너무 불쌍했을 뿐이었습니다.  저처럼 힘든 사람은 세상에 없을거라고 생각했죠

그러던차 이 책의 제목하나에 끌려 읽게 되었습니다

아~~ 저에게도 아직 남아있는게 많군요

자상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아이, 월급은 작지만 매일매일 출근할 수 있는 직장이 있고. 작은 평수지만 집도 있었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친구도 있고..

책을 읽는 내내 마음속에 풍요로움으로 충만해지는것 같았습니다

책에 소개된 여러가지 이야기 중에 장지오노의 [나무를 심는 사람]이 특히 감동적이네요

더 이상 불행해지기도 힘든 상황에서 도토리 나무를 심고.. 마침내 아름다운 숲을 이루고 사람들을 불러모으고.. 기적이네요

감동적입니다

혼자서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며 자살로 생을 마감할 수 있었는데도 결심하나로 비극을 끊고 인생의 승리를 쟁취했네요

대단합니다. 

저도 제 인생을 승리로 이끌고 싶습니다

제게 주어진 선물 탁자앞에서 다른 선물을 탐하기 보다 지금 있는 선물에 감사하고 만족하며 살고 싶습니다

현재에 충실하고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며 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하며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그렇게 살면 하루하루가 선물일것 같네요

많이 힘들고 지쳤었는데 이 책 한권이 저에게 많은걸 주었네요. 진짜 선물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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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의 그림자 1
매튜 펄 지음, 이은선 옮김 / 황금가지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애드거 앨런 포의 소설 [검은 고양이]만 읽어봤습니다

그 기묘하고 기묘한 이야기.. 아직도 오싹한 느낌이 생생한데요..

더 유명한 [모르그 가의 살인]은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현대 추리소설의 시초라고 하는 바로 그 작품.. 주인공인 명탐정 뒤팽이 나온다고 하네요. [모르그 가의 살인]을 읽고 이 책을 읽었으면 더 재미있었을것 같아요.. [모르그 가의 살인] 도 꼭 읽어보려구요.

이 책 다 읽고 나서요

작가의 상상력이 기발하네요.

같은 인물 뒤팽이 나오다니..

포의 작품에 나오는 주인공이 그의 죽음에 관한 의문을 풀다니.. 대단합니다

뒤퐁드.. 상당히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천재 특유의 괴팍함이 있고 말을 어찌나 아끼는지..감질맛나요 ㅋㅋ 클라크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는 작가를 위하여 사랑도 일도 팽겨치고 괴팍스러운 천재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클라크.. 잘 생겼다고 하니 더 멋지네요 ㅋㅋ

봉주르랑 뒤팽남작..

둘도 무지 매력적인 캐릭터입니다.

클라크의 가슴을 뛰게하는 봉주르.. 악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여자지요

뒤팽남작은 당최 알 수 없는 사람입니다. 사기꾼 답게 본 모습이 뭔지 저도 궁금하네요

이 소설은 적당히 감추고 궁금해서 안달할때 하나씩 하나씩 터트려주는 재미가 있는것 같습니다.

추리소설인데 실제 사건에 기반을 둬서 그런지 더 실감나고 흥미진진합니다

이제 새로운 사실이 하나하나 드러나기 시작하네요.

1권을 읽었는데 여전히 목이 마릅니다.

진실에 대한 갈증 ㅋㅋ

포가 도대체 왜 그런 남루한 차림으로 죽었는지.. 아주 궁금해 죽겠어요

2권 빨리 읽어봐야겠습니다

저 2권 읽으러 갑니다.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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