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사랑 페니
제니퍼 L.홀름 지음, 이광일 옮김 / 지양어린이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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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소설인데 참 재미있네요

네이버 책소개에 보니 5-6학년이라고 되어 있네요

제가 수준이 딱 거기까지인가요? ㅋㅋ

스토리전개도 빠르고 개성강한 인물들.. 너무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읽었답니다

페니는 아버지가 안계신답니다

그러나 외갓집에 살면서 친가의 친척들까지.. 페니를 사랑하는 가족들이 무척 많습니다

미국에도 이렇게 대가족들이 모여서 살고 하나봐요

이탈리아 이민가족이라서 그런가..

가족이 인근 지역에 모여서 살고 무슨 일이 생기면 같이 위로하고 기뻐하고 같이 해결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인권국이라고 불리는 미국에서 이탈리아계 이민자들을 적성국 외국인이라고 따로 분류해놓고 적성국 증명서를 소지해야하고 무기, 라디오, 카메라, 플래시 같은 것을 소지 못하게 했었다니..

이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습니다

그들에게도 감춰진 이야기가 있고 아픈 역사가 있군요..

작가의 직접간접 체험이 이렇게 아름다운 성장 소설로 탄생하는걸 보고 다시 한번 경험이 중요하단 생각이 드네요

전 경험을 다 할 수 없으니 책으로 그 빈틈을 메워보렵니다 ㅋㅋ

성장소설이라서 애들만 읽어야 된다고 생각하심 곤란해요

이렇게 재미있는데..

한번 읽어보세요

자녀들에게 설 선물로 딱이네요

선물로 주시기전에 먼저 읽어보는 센스..

그리고 아이가 다 읽고 나면 책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화목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세요.

올 명절에 한번 읽어보세요.. 아주 재미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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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 다이어트 - 당신이 먹는 음식, 그것이 바로 당신 자신이다!
앨런 C. 로건 지음, 서예진 옮김 / 수북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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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다이어트란 2가지 의미가 있군요

전 똑똑하게 다이어트한단 생각만 했었는데요 책을 읽다보니 두뇌에 좋고 잘 돌아가게하는 두뇌다이어트란 의미도 있네요

그냥그런 다이어트 책인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몸을 생각하고 뇌를 생각하는 책이네요

복부비만이 두뇌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놀라웠습니다

그래서 그런가요

저도 예전같지 않게 뭐든 깜빡깜빡하거든요

이게 비만 탓이란 말이죠 ㅠㅠ

역시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란 말이 맞는가봐요

전 바나나가 살충제 성분이 적게 들어있다가 해서 놀랐습니다. 사과, 딸기, 복숭아가 바나나보다 살충제 성분이 더 많다고 하네요.. 이상하네요. 바나나는 농약을 많이 치는 줄 알았거든요. 그럼 농약은 적게 치고 우리나라로 수입되는 과정에 방부제를 많이 치는가요? 바나나는 좋아하지만 몸에 안 좋다는 생각에 먹을때마다 찜짐했었거든요.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일본하고 비교가 많이 되어있습니다

일본이 장수국이긴 하지만 자꾸 일본 이야기가 나오니 저도 모르게 욱하고 반감이 솟데요 이것도 애국심 맞나요? ㅋㅋ 브레인 다이어트용 요리도 일본 영양학 고문께서 만드셨다고 하니 일본풍 요리가 많네요. 읽어보니 몇몇은 해 먹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몸과 마음의 비만이 나의 머리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니 끔찍하네요

내가 먹는 음식이 바로 나라니.. 뜨끔합니다

그동안 먹어왔던 정크푸드가 곧 나라니...

이제 달라져야겠죠..

살을 빼는데에만 급급할게 아니라 먹는것도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으로 먹어야 겠습니다. 그래야만 제 삶의 질도 한단계 올라갈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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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언제 이 숲에 오시렵니까 - 도종환의 산에서 보내는 편지
도종환 지음 / 좋은생각 / 200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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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종환님의 산문집은 처음 접해봤습니다

시인이셔서 그런지 산문집 역시 시적인 분위기가 나네요

삽화를 어느 분이 그리셨는지 책이랑 너무 잘 어울리네요

책이 너무 이뻐서 더 탐난답니다.

물론 내용은 말할것도 없구요 ㅋㅋ

읽는내내 마음이 청안해지는 기분이었습니다

그럼 잘 읽은거 맞죠? ㅋㅋ 도종환님도 그걸 바라고 계실것 같습니다

누가 자신의 글을 읽고 청안한 기분을 느낀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금이 겨울인게 참으로 안타깝네요

숲은 4계절 다 좋지만요 책 읽다가 각종 꽃들에 대해서 나오는걸 보니 저도 꽃들이 못견디게 보고 싶고 그립네요

봄까지 기다려야겠죠?

그리움이 쌓일수록 반가움이 더 커질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접하는 숲은 예전에 제가 알던 그 숲이 아닐것 같습니다

나와 똑같은 숲.. 나 처럼 아파하고 웃고 우는 숲... 숲을 아는것보다 좋아하는것보다 더 중요한것은 즐기는것이겠죠..

햇살이 따뜻한 봄이 얼른 왔음 좋겠습니다

그럼 우리 꼬맹이 손 잡고 숲으로 갈겁니다

가서 숲이 주는 공기와 꽃들과 그 신선함을 맘껏 느껴보고 싶습니다

아.. 봄이 기다려지네요..

도종환님처럼 숲 속에서 저도 한번 살아보고 싶네요

조그마한 집을 짓고 집앞에 조그마한 텃밭을 가꾸면서 욕심없이 그렇게 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팍팍하게 살아가는 저에게 이 책은 산소 같은 느낌입니다

읽으면서 나무 내음이. 흙 내음이 나는것 같습니다

지금 숲으로 달려가고 싶습니다. 마음이 들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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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후 3일 - 바쁠수록 계획하라!
김일희 지음 / 다우출판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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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을 연초에 읽은건 행운입니다

제가 딱 그렇거든요

계획은 거창하게 세우는게 그게 3일을 못 넘긴답니다 ㅠㅠ

알고보니 계획에 문제가 있었군요

전 계속 제가 의지력이 너무 약하다고 생각했었는데...계획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니 왠지 홀가분한것이.. 올해는 잘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ㅋㅋ

이런 계획에 관련 책을 한해를 시작하는 이때에.. 온갖 의욕으로 불타오르는 이때에 읽는게 너무나 다행스럽고 제가 큰 행운을 거머쥔것 같습니다

저도 백지에 대한 공포증이 있는지라 계획을 세우라고 하면 마냥 겁이 났거든요

근데 이 井 만 이용하면 어떤 계획도 다 세울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아닌 선 몇개 그은것 같은데 쉽게 계획이 써지네요

아직 장기적인 계획 세우기엔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며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생각을 해보려구요

작가가 했는 방법대로 다이어트계획을 세워서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다이어트하면 번번히 실패했는데 이 방법대로 계획만 잘 세우면 작가처럼 6개월에 15키로를 뺄 수 있을지.. 상당히 고무적입니다 ㅋㅋ

저도 기록하는 습관이 없어서 좀 힘드네요

올해부터 가계부쓰기를 실천하고 있는데 기록하는 습관이 없어서 그런지 번번히 잊어먹기 예사네요

작가가 제시한 방법처럼 한번 해보려구요

포스트잇이나 하다못해 껌종이에라도 기록해보려고 합니다

좋은 책 덕에 올해 훌륭한 습관하나 길러질것 같습니다

기록하는 습관..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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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디바의 와인이야기 - 와인을 구입하고, 주문하고, 즐기는 요령
크리스틴 안스바커 지음, 민혜련 옮김 / 비즈앤비즈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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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을 즐겨 먹습니다

좋아합니다.

뭐든지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쟎아요

좋아하고 즐겨 먹지만 아는게 없으니 와인이라고 하면 주눅이 들더라구요

맛에 대해서도 조금씩 다른것 같은데 잘 모르겠더라구요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공부를 좀하고 싶긴 했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고 그냥 당장 급한게 아니라서 관심만 있었죠.

이 책같은 책이 전 필요했습니다

와인에 대한 실용서..

당장 실전에 쓸 수 있는 그런 책 말입니다

너무너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어떻게 구입해야하는지, 레스토랑에서 와인주문하는 방법, 집에서 와인 마시는법, 와인여행...

없는게 없네요

궁금하던걸 쏙쏙 찍어서 가르쳐 주시니 가려웠던 곳을 한꺼번에 시원하게 긁는것 같습니다.

와인의 백과사전 같아요

우리 집에 와인박사 하나 탄생했습니다. ㅋㅋ

책 읽다보니 와인 땡기네요 ㅋㅋ

조금 있다 마트에 장보러 갈 건데 이 책에 나오는 마트에서 파는 와인을 찾아봐야겠습니다. 물론 라벨 보는것도 꼼꼼하게 하구요

신나네요.. 새로운 와인의 세계에 입문했는것 같습니다

이제 와인을 마셔도 새로운 맛으로 다가올것 같습니다

정말 아는만큼 보이는게 맞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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